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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설의 주먹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3-04-03 17:12:42

전설의 파이터들이 맞붙는 지상 최대의 파이트 쇼

강우석 감독의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설의 주먹'에 주인공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못지않은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끈다. 영화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 제작 시네마서비스)'은 한때 주먹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소년들이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리얼 TV쇼에 나와 혈투를 벌인다는 내용의 휴먼 액션물. 이종규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선 가운데 그 뒤를 받쳐주는 조연 배우들의 화려한 위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자신의 야망을 위해 친구 '이상훈'(유준상 분)을 최측근에 두고 성인이 되어서 본인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그를 리얼 TV쇼 '전설의 주먹'에 출연시킨다. 정웅인은 관객들의 예상을 뒤엎는 리얼하고 야비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묵직한 존재감으로 빛을 발하는 연기의 소유자 성지루는 이번 영화에서 자칭 국정원 직원을 연기해 감초 역할을 해낸다. 성지루는 예선 탈락이라는 쓰디쓴 고배를 마신 뒤 임덕규(황정민 분)의 조력자를 자처하며 웃음과 활력을 더한다.

한편, '전설의 주먹'은 4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