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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평창송어축제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2-12-06 10:32:02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군의 오대천 일원에서 송어를 테마로 한 레포츠 축제 `제6회 평창 송어축제'가 12월 22일 개막해 내년 2월3일까지 계속된다.

`대한민국 진짜 겨울! 올림픽의 고장에서 열리는 평창 송어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만 5000여㎡ 규모로 조성된 얼음낚시터에서 얼음낚시와 송어 맨손잡기를 비롯해 눈썰매와 스노래프팅, 봅슬레이, 썰매, 스케이트, 얼음카트 등의 다양한 레포츠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송어를 잡아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먹을 수 있도록 간이시설과 쉼터를 갖추고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로 송어만두, 송어어묵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행사장 일대는 해발 700m가 넘는 고산지대로 얼음이 50㎝ 이상 두께로 얼고 주변의 양떼목장과 눈꽃마을 등에서 승마와 개썰매 체험, 목장관광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근의 스키장과 동해 해맞이 관광, 겨울 산행 등과 연계돼 지난해 24만 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