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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관광청, 콘야 메블라나 루미 페스티벌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2-12-06 09:58:25

이슬람의 수도이자 시인이었던 ‘젤라레딘 루미 메블라나(Celaleddin Rumi Mevlana)’ 서거 739년을 기념하는 ‘콘야 메블라나 루미 축제(Konya Mevelana Rumi Festival)’가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터키 중부 도시 콘야(Konya)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세마(Sema, 이슬람 승려의 명상 댄스) 의식이 열리며 젤라레딘 루미의 생애와 다양한 작품을 메블라나 박물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세비 아루즈 나이트(Seb-I Arus night, 결혼식의 밤으로 이승의 삶을 마감하고 신과의 합일을 이루는 행복한 밤이라는 뜻)’라는 야간행사가 있다.

메블라나 루미는 칭송받는 수피이자 시인으로, 그가 암송한 시 ‘세마 동안 무아지경에 이르는 회전댄스..’의 구절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혀진 시 중 하나이다.

‘메블라나 루미 페스티벌’은 현재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매년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축제 및 티켓 관련 문의는 관련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