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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관광청,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한 크리스마스 행사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2-12-06 09:54:15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행사인 `크리스마스 인 더 트로픽스 (Christmas in the Tropics)’ 점등행사가 오차드로드(Orchard Road), 마리나베이(Marina Bay) 및 센토사 하버프론트(Sentosa HarbourFront) 지역을 중심으로 내년 1월6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29년째 이어져 오는 싱가포르의 ‘크리스마스 인 더 트로픽스’ 점등행사는 2011년 영국판 론리플래닛에 탑10 크리스마스 마켓 (Top 10 Christmas Markets of the World in 2011)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성대한 크리스마스 점등행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행사 기간 동안 싱가포르의 대표 쇼핑거리인 오차드 로드는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on A Great Street)’ 라는 주제로 화려한 조명과 하트, 비둘기, 크리스마스트리 및 호두까기인형 병정 등으로 꾸며져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센토사 하버프론트 지역은 크리스마스 마을로, 플레이모빌 테마의 크리스마스트리, 실물크기로 제작된 플레이모빌 산타클로스와 썰매 끄는 순록으로 꾸며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싱가포르관광청 한국 사무소 마케팅 담당자는 “크리스마스 인 더 트로픽스는 수십 년 동안 싱가포르 시민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관광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말 축제로 자리 잡았다” 며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된 올해 축제기간에 싱가포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열대의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기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