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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코란도 C’ 가솔린 모델 중국 출시

권혜리 기자  hyeri@newsone.co.kr / 2012-12-06 09:49:48

쌍용자동차가 중국 시장 판매 확대의 선봉이 될 ‘코란도 C’ 가솔린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 C’ 가솔린 모델에 장착된 e-XGi 2.0 엔진은 최대 출력 149마력, 최대 토크 20.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경쾌한 가속성능과 뛰어난 정숙성을 지니고 있다.

쌍용차는 중국 SUV 시장이 연평균 54%(2008~2011년) 수준으로 초고속 성장하고 있는 데다 소형 SUV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코란도 C’ 가솔린 모델의 출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가솔린 모델의 비중이 높은 중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출시를 계기로 큰 폭의 판매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러피안 스타일의 디자인과 뛰어난 4WD 성능을 앞세워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해 6월 중국 최대의 자동차 판매 전문 기업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 등과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9월 ‘코란도 C’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이어서 올해 4월 북경 모터쇼에서 현지 전략형 ‘체어맨 W’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판매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내년에는 ‘코란도 C’ 가솔린 모델을 포함해 총 1만대 이상을 목표로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현재 80여 개 수준인 대리점 수 역시 내년 말까지 그 수를 150개까지 늘려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판매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