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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갈대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제14회 순천만 갈대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다.
‘2012 순천만, 갈대를 노래한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생태체험위주의 명품 생태환경축제로 도심권과 연계한 생태보존과 관광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오감만족의 장을 마련해 순천만과 동천으로 행사장을 이원화해 진행된다.
먼저 1일 순천만 갈대산업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순천만과 동천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 ‘신비와 희망의 수상부교’인 갈대 힐링교, 강남스타일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순천만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새벽투어, 순천만 힐링투어, 사진작가와 함께 떠나는 생태체험, 시인과 함께하는 순천만 문학기행, 갈대 스탬프랠리, 제7회 전국대학생 무진기행 백일장, 지구의 정원 순천만 그리기 대회 등이 생태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축하공연과 ‘제3회 순천만 갈대길 걷기대회’, 한평정원, 국화전시회, 하늘이 내린 순천정원, 동천 사진전, 갈대산업관, 짱뚱어 터널, 수상자전거, 농촌 카페테리아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의 대미는 동천 수상부교에서 갈대소원탑 태우기가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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