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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관광청 ‘제59회 마카오 그랑프리’

권혜리 기자  hyeri@newsone.co.kr / 2012-10-30 09:07:48

마카오 관광청은 전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레이싱 경기로 주목받고 있는 ‘제59회 마카오 그랑프리’(59th Macau Grand Prix)를 소개했다.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마카오 그랑프리’는 명성 있는 F3 경주 중 하나로서, F1 선수로 성장하고자 하는 많은 F3 선수들이 참여, 기량을 쌓는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일반 도로를 그대로 서킷으로 만든 기아서킷 (Guia Circuit)은 좁은 마카오의 도로 특성상, 난해한 서킷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좁고 커브가 심한 일반 도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동양의 몬테 카를로’로 불릴 만큼 아름답고 어려운 코스로 명성이 높다.
대회를 마카오의 일반 도로를 막고 진행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마카오를 방문한다면, 어느 곳에서든 그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자동차뿐 아니라 모터사이클 등 다양한 형태의 차종별 경주대회가 함께 열려, 마카오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뒤흔들어 놓는다.
마카오그랑프리는 포뮬라3 (Fomula3) 경기를 포함, 월드 투어링 카 챔피언십(FIA WTCC),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Motorcycle Grand Prix) 등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동차와 오토바이 레이스가 동시에 진행되는 의미 있는 대회다. 특히 마카오 그랑프리의 하이라이트는 국제자동자연맹(FIA)이 공인한 F3경주. F3경주는 최고의 자동차 경주인 포뮬러 원(F1) 보다 레이싱 카의 배기량과 차체가 작지만 F3에서 우승할 경우 중간 단계인 F3000을 건너 뛰어 바로 F1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