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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관관청, ‘랑카위행 특별 직항편’ 운행

권혜리 기자  hyeri@newsone.co.kr / 2012-09-26 08:50:43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최근 새로운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말레이시아 랑카위행 특별 직항편을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 달간 한시적으로 운항한다.
이번에 편성된 특별기는 5편으로 매주 월요일 인천-랑카위-쿠알라 룸푸르를 오가게 된다.
랑카위는 말레이시아 본토의 북서쪽에서 약 30 km, 수도 쿠알라 룸푸르에서는 비행기로 4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말레이시아 케다 주에 속해 있지만 태국 국경과도 맞닿아 있는 1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이다.
군도에서 가장 큰 섬은 풀라우 랑카위(Pulau Langkawi, 랑카위 섬)로 최근 석회 동굴과 열대 우림, 바다와 백사장 등이 조화를 이룬 천연의 깨끗한 자연경관 덕분에 휴양지로 급부상중인 곳이기도 하다. 특히 손꼽히는 초호화 리조트들이 건설되면서 신혼 여행객들을 비롯한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이번 특별 직항편을 이용한 모두투어의 여행 상품 패키지를 소개했다. 3박 5일을 기준으로 다나 리조트(89만 9000원부터), 웨스틴 랑카위 리조트(109만 9000원), 포시즌 랑카위(139만 9000원) 등에서 투숙할 수 있는 3개의 패키지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