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left
search

 

 

ȭ
ȭ

쌍용자동차, ‘코란도스포츠’ 시판

정소영 기자  jsy6929@newsone.co.kr / 2012-09-03 15:10:33


쌍용자동차는 수동 변속기 및 4륜구동 시스템 장착으로 다이나믹한 드라이빙과 고연비를 발휘하는 ‘코란도스포츠’ 마니아(Mania) 트림을 추가해 시판을 시작했다.

이번에 시판되는 ‘코란도스포츠’는 4륜구동 트림인 CX7에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다이나믹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잡은 마니아 트림이 추가돼 폭넓은 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Di200 LET 한국형 디젤엔진이 장착된 마니아 모델은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프레임 타입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15.8km/ℓ(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2.8 km/ℓ, 도심주행 12.1km/ℓ, 고속도로 13.7km/ℓ)의 높은 연비를 발휘한다.

‘렉스턴 W’를 제외한 ‘로디유스 유로’, ‘코란도 C’ 등 SUV/RV 전 라인업에 수동변속 모델을 갖춘 쌍용자동차는 고유가와 경기 하락으로 경제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탄소 배출량 감소로 친환경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코란도 C’ Chic 출시 후 내수 판매량 기준 3~4%에 머물던 월별 수동변속기 모델 판매 비율이 최대 19%로 상승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코란도스포츠’ Mania는 고유가 시대와 유럽발 경제 위기로 인해 경제성에 더욱 예민해진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