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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호 해외관광청 NEWS

송지선 기자 (songjs322@newsone.co.kr)  / 2011-11-08 15:09:47

터키관광청

예술 축제로 느끼는 이스탄불의 가을 향기!



유럽 예술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 이스탄불의 11월은 다양한 축제로 여행객들을 반긴다.국제적인 규모의 이스탄불 북 페어(The 30th International Istanbul Book Fair) 와 이스탄불 국제 아트 페어(The 21st International Art Fair)가 11월 12일(토)부터 20일(일)까지 열리며, 이스탄불 현대 미술 전시(Contemporary Istanbul)가 11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이스탄불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열린다. 이스탄불 북 페어는 전 세계의 도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희망 : 꿈 또는 현실? (Hope: Dream or Reality?)'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스탄불 국제 북페어는 1982년 첫 개최 이후 방문객이 30만 명 이상(지난해 35만 명)에 이르는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약 30개의 국가로부터 600개 정도의 국내외 출판 업체가 참여하며 방문객들에게 전 세계의 다양한 도서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스탄불 현대 미술 전시는 터키의 현대 미술을 느낄 수 있는 이스탄불의 최대 예술 전시로 손꼽힌다. 이번 전시는 터키의 그림, 조각품, 조형 미술, 판화, 사진, 영상 등 엄선된 국내외 예술 작품들로 구성되며, 전 세계로의 예술가, 예술품 수집가, 예술 비평가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작품 전시 외에도 현대 미술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토론 및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 입장료는 일반 관람객은 약 12,000원 (20 터키 리라), 2일 패스는 약 22,000원(35 터키 리라)이며 온라인(www.biletix.com)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문의: 터키관광청 02)336-3030





하와이 관광청

코나 커피로 전하는 알로하의 향기




하와이 최대의 커피 축제인 코나 커피 문화 페스티벌(41st Hawaii Kona Coffee Cultural Festival)이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하와이 빅 아일랜드 섬에서 개최된다.

본 축제는 매년 커피 최대 수확기인 11월 코나 지역에서 10일간 열리며 올해는 '태평양의 자존심(Pride of the Pacific)'라는 테마로 185년 전통을 이어온 코나 커피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1월 5일, 커피와 예술을 테마로 진행되는 거리 축제인 '홀루알로아 빌리지 커피 & 아트 스트롤(Holualoa Village Coffee & Art Stroll)'이 홀루알로아 빌리지에서 개최되 약 2km길이의 거리에서 코나 커피 농장 부스와 부티크 아트 갤러리가 커피 무료 시음회, 등급별 커피 설명회, 하와이언 예술품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9일부터 이틀 동안 세계 각국의 커피 전문가들이 참석해 그 해 최고 품질의 코나 커피 원두를 선발하는 커피 품평회(Cupping Competition)는 본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미스 코나 커피 선발대회, 커피 요리 콘테스트, 커피 농장 투어, 워크숍, 야외 음악회, 길거리 퍼레이드 등 50여 개의 이색 이벤트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각 행사 입장료는 무료에서 $50까지 다양하며, 축제 홈페이지 및 행사 참여 업체에서 제공하는 버튼 모양의 뱃지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본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홈페이지www.konacoffeefest.com에서 참고할 수 있다.

문의: 하와이 관광청 (808) 326-7820





말레이시아 관광청

알뜰한 쇼퍼홀릭을 위한 호텔 노보텔 KLCC




말레이시아에서 누릴 수 있는 쇼핑 찬스를 위해 태국, 싱가포르 등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유럽과 중동에서 많은 쇼핑 관광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메가 세일 카니발과 이어 엔드 세일은 이미 너무 유명한 세일 행사가 되어 쿠알라룸푸르는 이 기간에 맞추어 입국하려는 외국인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특히 이어 엔드 세일 기간 중에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입국자 수는 평상시에 비해 1.5배 정도 급증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숙박 예약은 필수이다. 교통비 절감과 좀 더 효과적인 쇼핑을 위해서는 쇼핑몰이 대다수 위치해 있는 부킷 빈탕 지역에 숙박 시설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면에서 쿠알라 룸푸르 쇼핑, 다이닝, 스파의 중심 부킷 빈탕(Bukit Bintang)에 위치한 노보텔 KLCC는 쇼퍼홀릭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최고의 쇼핑몰 파빌리온(Pavilion)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노보텔 KLCC의 게스트룸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노보텔만의 디자인 색깔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기본 설계되었으며 여유 있는 사이즈의 침대와 깔끔한 욕실, 객실 내 Wi-Fi, 그리고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룸 어메니티는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게 구비되어 있어 호텔에서 머무르는 동안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픈 키친 형식의 QING ZHEN에서는 때때로 12시부터 2시 30분까지 단돈 12,000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딤섬 뷔페 이벤트도 진행하므로 꼭 체크해보기 바란다.

문의: 말레이시아관광청 02)779-4422





마카오 관광청

마카오의 가을을 책임지는 빅 3 이벤트!




마카오는 11월 1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음식축제(Macau Food Festoval)와 시티 프린지 페스티벌(Macau City Fringe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들은 모두 올 해로 11회째를 맞이 하는 마카오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먼저 음식축제는 마카오 타워 앞 광장에서 열리며 마카오에서 맛 볼 수 있는 세계 각국의 요리가 총출동하여 깊어가는 가을과 더불어 진해지는 식탐을 만족시킨다. 마카오 음식축제 현장에서는 매일 밤 크고 작은 공연과 게임 부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이 열려 더욱 흥미진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카오 시티 프린지 페스티벌은 마카오 전역에서 펼쳐지는 문화 축제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공연단들이 춤, 노래, 연극, 미디어 아트 등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특히 중심이 되는 탑식 광장(Tap Seac Square)에서는 공연뿐 아니라 아티스트들이 직접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함께 참여할 수도 있어서 사람들의 호응이 뜨겁다.



마지막으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마카오 그랑프리가 축제의 계절 11월의 대미를 장식한다. 마카오그랑프리는 포뮬라3 (Fomula3) 경기를 포함, 월드 투어링 카 챔피언십(FIA WTCC),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Motorcycle Grand Prix) 등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동차와 오토바이 레이스가 동시에 진행되는 의미 있는 대회다. 특히 마카오 그랑프리의 기아 서킷(Guia Circuit)은 마카오 도심의 좁고 커브가 심한 일반 도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동양의 몬테카를로로 불릴 만큼 아름답고 어려운 코스로 명성이 높다.

문의: 마카오 관광청 02)778-4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