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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캔들 가격 대폭 인하

FTA발효 관세 면제로 일부 상품 소비자 혜택 크다

전병열 기자  jun939@newsone.co.kr / 2012-06-04 15:15:02

[기업=문화관광저널] 미 직수입 '양키캔들' 소비자 가격 대폭 인하

(주)아로마무역 '저렴한 가격대로 대중화 선도'

한․미 FTA발효에 따른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명품 향초브랜드 '양키캔들'이 관세 면제로 인한 혜택을 소비자에게로 돌려줘 화제다.

양키캔들 공식수입업체인 (주)아로마무역은 한․미 FTA발효로 관세가 면제된 만큼 일부 품목 소비자 가격을 지난 5월부터 최고 24.3%(하우스워머-라지 59000원→45000원)까지 인하했다. 이 회사 임미숙 대표는 "물량 증가로 최근 미국으로부터 원가절감 협조를 받았으며, 특히 FTA발효로 인한 관세 면제 혜택을 고객들에게 환원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FTA발효에 따른 실효성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던 소비자들은 미국 직수입 명품 양키캔들의 가격인하 소식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시민 이모(40세, 도선동)씨는 "그동안 양키캔들을 사용하고 싶어도 고가품으로 부담스러웠는데 앞으로 쉽게 접해 볼 수 있게 됐다'며 "FTA 관세면제 혜택을 실제 이렇게 체험할 수 있어 반갑다󰡓고 말했다.

(주)아로마무역에 따르면 양키캔들은 한국에 직수입된 지 6년째, 그동안 마니아들의 애용으로 재 구매율이 높아지면서 수입물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향초가 웰빙상품으로 인식되면서 고급 아파트나 사무실, 레스토랑, 카페 등 사용처가 점차 확대되고 입주용이나 선물용으로도 많이 찾고 있다.

임 대표는 "세계 향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양키캔들은 향초 제조의 최고 전문가들이 40여 년 넘게 축적된 노하우로 미국의 자존심을 걸고 만든 제품"이라며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향초산업계의 R&D 투자규모가 최고이며, 축적된 첨단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향은 세계 향초산업의 표준이 되고 있다"고 소개한다.

미국의 향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양키캔들은 다양한 천연향과 아름다운 색깔로 4000여 가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300여 종이 넘는 새로운 향 종류를 개발하여 400여 가지의 신제품을 추가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제품을 위해 고급 유리병, 100% 목화심지, 최상의 파라핀 & 팜 왁스, 자연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과 색소를 사용한다. 양키캔들은 세계적인 향초 브랜드로서 뉴욕증권시장 상장기업(YCC)이며, 미국 내의 향초 시장 점유율이 50% 이상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향초 명품이다. 양키캔들은 ASTM 국가규격은 물론 그 보다 한 차원 높은 사내규격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고 임 대표는 덧붙인다.

(주)아로마무역은 양키캔들 국내 공식 수입업체로서 아로마테라피와 천연향기 관련 제품을 직수입해 도․소매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국내 향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임 대표는 "소비자들의 소득수준 향상과 향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자신만의 향기를 찾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대기업을 비롯한 전문샵에서도 그들만의 특별한 공간에 새로운 향기를 갖추고 타사와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시대가 왔다"며 "이제 향초는 특별한 날에만 사용해 즐기던 문화에서 점차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돼 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양키캔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전화 031-793-2573번 또는 www. yankeecandle.co.kr로 들어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