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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문화관광저널] 파란하늘과 햇살 눈부신 만리포 '돌섬횟집'
'서해안에 있는 음식들은 모두 거기서 거기다' 라는 고정관념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만리포 해수욕장에 있는 '돌섬횟집'(대표 김윤성)을 소개한다.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우연히 방문한 '돌섬횟집'은 그야말로 바다를 통채로 품은 맛이었다. 우럭매운탕 맛이 다 똑같지 라는 생각을 하고 가면 안 된다. 필자가 주문한 우럭매운탕의 맛은 한마디로 누가 옆에서 말을 걸면 화가 날 정도이다.
또한 돌섬횟집은 우리가 흔히 알고 쓰는 '스끼다시' 즉 불필요한 밑반찬 없이 주문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매운탕과 회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메뉴판에 적혀있는 가격은 4인 기준으로 적혀 있기 때문에 2명 혹은 혼자 방문한 사람들은 비싼 가격에 주문도 하지 못하고 많은 양을 남겨야 했지만, 돌섬횟집 사장은 2인분 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한다. 꼭 필요하지 않은 밑반찬을 주문하지 않으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아주 맛있는 매운탕과 회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올 여름 만리포 해수욕장에 왔다면 바다향기 가득한 '돌섬횟집'을 꼭 방문하기를 강추한다.
문의:(041)672-9540 http://www.manli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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