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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 | 싱싱한 제철 음식, 건강과 맛을 고려한 한정식

맛집전문기자 허승희  / 2012-03-26 14:52:55

'담아'는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고 젊음의 거리인 대학로의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외국인들과 꾸준히 찾아주는 단골들에게는 입소문이 난 음식점.

이 음식점은 예약제로 이루어져 슬로우푸드를 원하는 이들에게 강추하는 곳. 한정식은 나물류를 기본으로 샐러드, 음식점 고유의 음식들을 기본으로 이루어진다.

'담아'의 신지현 대표(사진)는 "한정식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장맛과 손맛 그리고 제철에 나는 다양한 재료가 중요합니다. 강한 맛을 가미하기보다는 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려 신선한 재료의 좋은 점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만드는 음식이 바로 저희 집 담아가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신조이자 제가 3년동안 변함없이 생각하는 부분"이라는 설명이다.

담아는 메뉴판이 없다. 가격대별 코스를 예약하는데, 음식은 계절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 하지만 바뀌지않는 것 하나.

바로 천연조미료를 이용한다는 점이다. 입맛을 돋우어주는 샐러드는 직접 만든 복분자 드레싱으로 단맛을 살려준다. 곰취쌈밥의 경우에는 밥에 두뇌에 좋은 견과류를 넣어 한입 크기의 주먹밥을 곰취에 쌓아서 곰취 특유의 신선한 향과 어우러지면서 음식의 식감을 살려준다.

또한, 봄나물 덮밥은 고명으로 제철에 나는 재료를 이용해 취나물과 방풍나물 더덕과 무나물 거기에 달래 양념장으로 마무리해 건강과 입맛을 책임지는 덮밥으로 이 집에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 중풍 예방에 좋다는 방풍나물과 소화촉진에 도움이 되는 무나물 그리고 단맛은 취나물과 달래 양념장으로 고슬고슬한 밥과 더해져 음식이자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켜준다. 젓갈의 경우는 직접 담군 젓갈을 손님상에 내놓아 모든 반찬과 음식들이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이루어져있다. 가격 또한 2․3․5만 원 등으로 이루어져 음식과 맛에비해 저렴한 가격대로 손님들에게 담아가 한결같이 사랑받고 있는 이유.

한국의 고유한 맛을 느껴보길 원하는 이들이라면, 맛과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담아'를 찾아 보는 것도 한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30-17
문의  02-741-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