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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호 자동차산업뉴스

박순영 기자(syp1949@hanmail.net)  / 2011-11-09 10:43:23

스포츠카 감성 지닌 역동적인 디자인
쉐보레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 출시!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이 10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관에서 쉐보레 (Chevrolet)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Malibu)' 신차발표회를 개최하고 11월 중에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한국은 쉐보레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세계 첫 번째 시장"이라며, "말리부는 매력적인 스타일과 안락한 실내 공간, 탁월한 핸들링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을 두루 겸비하고 있어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말리부'란 부와 명예를 가진 유명 인사들의 고급 주거지역으로 잘 알려진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의 지역 명에서 유래한다.

글로벌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8세대 말리부는  특히 매력적이고 공기역학적인 외관 디자인이 돋보인다. 디자인의 큰 특징은 쉐보레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카마로(Camaro)와 콜벳(Corvette)에서 얻은 영감을 패밀리 세단에 적용,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웅장한 느낌의 듀얼 포트 그릴(Dual Port Grille)과 오토 레벨링 기능을 탑재한 HID(High-Intensity Discharge: 고휘도 방전) 헤드램프, 전면과 후면의 고급스러운 대형 쉐보레 엠블럼, 두 개의 사각 형태로 이루어져 스포츠카 카마로를 연상하게 하는 듀얼 테일 램프, 트렁크 중앙의 감각적인 보조 제동등과 범퍼 하단 양쪽의 리플렉터는 16, 17, 18인치 알로이 휠 및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 휠과 함께 말리부의 강한 인상을 형성한다.

또한 한층 안락하고 정숙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인체공학적 설계의 듀얼 콕핏(Dual Cockpit) 인테리어 레이아웃은 마치 항공기 조종석처럼 운전석과 동반석이 각각의 공간으로 분리되면서도 일체감이 느껴지도록 감싸주는 동시에 시트의 어깨 및 엉덩이 부분에 넉넉한 여유 공간을 확보해 한층 포근하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연출한다.
이어 차체의 65퍼센트를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성능을 갖췄다. 무엇보다 동급 최초로 차선 이탈시 경고음을 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능동 안전 시스템인 차선이탈 경고장치가 적용됐다.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주행 경험 그리고 새로운 가치
'2012년 형 무라노(MURANO)' 출시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이 지난 10월 20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ꡐ2012년 형 무라노(MURANO)ꡑ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2년 형 무라노(Murano)'는 샤프함을 강조한 새로운 프론트 그릴과 전면 투톤 스포일러 장착, 더블 스포크 타입의 휠 적용 등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한층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닛산의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에서 착안한 LED 후미 등을 도입해 보다 다이내믹하며 날렵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편의사양도 대폭 업그레이드 됐는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내비게이션에는 한글 인터페이스가 적용, 스크린 각도 및 트림 변경을 통해 시안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에 있어서는 기존과 동일한 최고출력 260/6,000(ps/rpm), 최대토크 34/4,400(kgm/rpm)의 6기통 3.5리터 VQ엔진과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이 탑재된다. 여기에 VDC(차량 다이내믹 컨트롤)와 연동되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All Mode 4x4-i)을 적용해,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정확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이 밖에도 인텔리전트 키 및 푸시 버튼 스타트, 듀얼 패널 선루프, LED 웰컴 라이트, 6:4전자동 폴딩 리어 시트, 프런트 열선 시트,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센서 등 첨단 편의사양까지 갖췄다. 가격은 5,190만원(VAT 포함) 이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이사는 "무라노는 닛산이 한국을 진출하면서 가장 먼저 선보일 정도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닛산의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모델"이라며 "최근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의 성공적인 안착과 더불어, 동급대비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2012년 형 무라노가 한국시장에서 닛산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이 선사하는 최고의 성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The new generation C 63 AMG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가 젊은 감각의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C-Class의 고성능 모델인 'The new genertion C 63 AMG'를 새롭게 선보인다. C 63 AMG는 독일 투어링 카 마스터즈 대회(DTM)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던 AMG C-Class의 도로주행용 모델로 메르세데스-AMG 모델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The new generation C 63 AMG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의 장점과 레이싱카에 버금가는 파워풀한 성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의 40년 이상의 레이싱 역사를 반영하고 있는 The new generation C 63 AMG는 더욱 강렬해진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새롭게 탄생되었다.

V형 8기통 6.3리터 AMG 엔진과 AMG SPEEDSHIFT 7단 멀티클러치가 결합된 강력한 파워트레인 장착으로 최고출력 457hp, 최대토크 61.2kg.m의 뛰어난 성능을 선보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가격은 9천 5백 8십만원(부가세포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generation C 63 AMG에는 자연흡기방식의 고성능 V8 6.3리터 AMG엔진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AMG SPEEDSHIFT 7단 멀티클러치가 장착되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기술로 개발된 AMG SPEEDSHIFT 7단 멀티클러치는 기존 변속기보다 변속 속도가 20% 이상 빠르며 신속한 응답성, 스포티함, 부드러운 변속으로 동급 세그먼트 최고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The new generation C 63 AMG에는 19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 장착되었으며 AMG 퍼포먼스 패키지를 추가로 선택하여 더욱 매력적인 AMG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으며 30hp 더 향상된 출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들이 적용되었다. 인텔리전트 라이트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되어 야간 주행의 안전성을 최적화시켰다. 또, 사고 사전 예방 시스템인 프리-세이프를 비롯하여 운전 중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 파크트로닉, 어댑티브 브레이크 등의 주행보조 시스템이 장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