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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호 자동차산업뉴스

박순영 기자  / 2011-09-19 11:30:34

우아하고 세련된  르노삼성 ‘All New SM7’

지난 8월에 출시한‘All New SM7’은 “유러피안 프레스티지”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외관디자인에서는 유러피안 스타일의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절제된 세련미를 추구했고,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는 살롱 같이 품격 및 프라이빗한 공간, 마치 럭셔리한 거실 같은 편안하고 안정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외관 디자인은 대용량 범퍼 일체형 라이에이터 그릴은 당당하면서도 강인한 첫 인상을 주며, 컴팩트한 패키지 안에 정교하게 세공되어 다듬어진 럭셔리한 하이테크 이미지의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는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또한 매끈하고 늘씬한 느낌의 측면부는 시원한 느낌을 주고, 긴 프론트 후드와 짧은 트렁크 데크의 조화는 부드럽게 연결된 루프라인과 함께 멀리서도 알아 볼 수 있는 All-New SM7 특유의 우아한 균형미를 전달하고 있다. 무엇보다 개방감이 돋보이는 윈도우 라인은 심미적이면서도 뒷좌석 승객을 배려한 편의성까지 고려한 꼼꼼함을 드러냈다.

앞 뒤 펜더의 풍성한 볼륨과 트렁크면의 조화로운 연결은 효과적으로 육감적인 느낌을 표현했고, 방향지시등을 포함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모더니즘이 느껴진다.
차 내부모습은 부드러운 촉감과 고급스러운 색감에 신차증후군 유해물질 발생을 동급 최저 수준으로 저감시킨 최고급 재질의 마감재를 사용하여 프리미엄 웰빙 공간을 만들어냈다.

전, 후, 측방의 시야각을 최고수준으로 확보하고, 인간중심적 설계로 조작이 용이하고 편리하도록 디자인했으며, 3.5인치 컬러 TFT LCD가 적용된 수퍼비전 클러스터와 대화면 8인치 스마트i 내비게이션은 운전자에게 최적의 운전정보를 제공하여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까지 높여 준대형 승용차 부문에서 강력한 도전자로 주목받고 있다.


고품격 프리미엄, ‘Jeep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

지난 8월 4일 강력해진 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높은 연료 효율성, 그리고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모두 갖춘 고품격 프리미엄 SUV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이 출시됐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V6 3.0.L DOHC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하여 241ps/rpm의 최고 출력과 56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휘발유 6000cc급에 상응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신형 V6 터보 디젤 엔진은 보다 넓은 rpm 영역대 (1800~2800rpm) 에서 토크를 고르게 분출하고 저회전 영역에서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여, 경쾌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11.9km/ℓ의 공인 연비로 기존 디젤 모델보다 약 24% 개선됐고, 226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저속 기어를 탑재한 정통 상시 사륜 구동 SUV 중 최고 수준이며, 소음과 진동을 대폭 최소화한 엔진 설계를 통해 정숙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구동 방식은 Jeep의 70년 노하우로 진보된 세계 최고의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인 콰드라 드라이브 II (Quadra-Drive? II)를 적용, 후륜에 전자 제어 차동 제한 장치 (ELSD: Electronic Limited-slip Differential)가 추가되고 운전자가 5개의 주행 모드 중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트레인 (Selec-Terrain™) 시스템과 결합되어 어떠한 극한의 오프로드 조건에서도 험로 탈출에 유리하도록 했다.

외관은 그랜드 체로키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계승하면서 Jeep 라인업 중 가장 날렵하게 디자인됐고, 특히 미국 워즈 (Ward’s)가 선정한 '2011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 톱 10'에 선정된 바 있는 그랜드 체로키 인테리어는 블랙 우드와 프리미엄 가죽 시트, 무드 조명 등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최상급 프리미엄 SUV 명성에 걸 맞는 45가지 이상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가 기본 탑재되어 있다. 특히 전후방 주차보조 센서인 파크센스 (ParkSense™)와 후방 카메라인 파크뷰 (ParkView™) 등은 여성들이나 주차에 자신 없는 운전자들에게 용이한 주차를 돕는다. V6 터보 엔진은 다양한 친환경적인 기술 적용을 통해 정통 사륜구동 최고 수준인 11.9km/ℓ의 공인 연비와 엄격한 EURO5 기준을 충족시키는 226g/km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여 경제성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했다. 신형 V6 터보 디젤 엔진은 각 실린더에 캠샤프트를 2개씩 장착하고 각 실런더에 적용된 밸브 4개 중 2개는 흡기, 그리고 나머지 2개는 배기를 담당하도록 설계해, 흡배기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한층 빨라진 업그레이드 된 배기가스 재순환 (EGR: Exhaust Gas Recirculation) 시스템과 한 번의 연소 사이클마다 연료를 4번까지 분사하는 고감도 피에조 커먼레일 인젝터 (Ultra-fast piezo-electric common rail fuel injector) 채용으로 우수한 연비 효율성과 배기가스 배출량 감소를 나타냈다.


다이내믹한 디자인, The new CLS 350 Blue EFFICIENCY

지난 8월 31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CLS-Class의 2세대 모델 The new CLS 350 BlueEFFICIENCY를 출시했다. 지난 2003년 최초 선보인 CLS-Class는 쿠페의 우아하고 다이내믹함에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결합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으며 스포츠 4도어 쿠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CLS 350 Blue EFFICIENCY는 최신 친환경 고효율 엔진인 V형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향상된 7G-TRONIC PLUS 자동변속기의 장착으로 최고출력 306hp과 최대토크 37.7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이전 모델 대비 연비는 1ℓ 당 10.1km로 약 16.1% 향상되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km 당 232g으로 14.1% 감소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1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들이 다양하게 적용된 ‘The new CLS 350 Blue EFFICIENCY’  사고 사전 예방 시스템인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하여 운전 중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어댑티브 브레이크(Adaptive Brake),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조절할 수 있는 가변식 댐핑 시스템 에어매틱(AIRMATIC)과 스티어링 각도에 따라 조향비를 변화시켜주는 다이렉트 스티어 시스템(Direct-Steer system) 등이 장착됐다.

이와 함께 급제동 시 후미차량에게 LED 브레이크 라이트를 깜빡여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등의 안전 기술들이 적용됐고, 측면 충돌 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부상으로부터 운전자 및 동승자를 보호하는 펠비스 에어백(Pelvisbag)을 최초로 선보인다. 고해상도 모니터와 한글 적용으로 더욱 편리해진 커맨드(COMAND APS) 시스템과 키레스-고(KEYLESS-GO) 등도 새롭게 장착됐다. 가격은 107,500,000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