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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자동차정보

이승현 기자 (ysh@newsone.co.kr)  / 2011-03-03 18:28:22

스포츠 쿠페 쉐보레 ‘카마로’ 출시
쉐보레(Chevrolet)를 상징하는 정통 스포츠카 카마로(Camaro)가 2월18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설치된 쉐보레 타운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됐으며 3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카마로는 쉐보레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1967년 첫 출시 이후 5세대에 걸쳐 발전해왔으며 5세대 모델은 2009년 새로 소개된 후 매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카마로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범블비’ 캐릭터로 등장해 국내에도 친숙하게 알려졌으며 2010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의 첫 국내 공개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카마로가 쉐보레의 전통과 스타일을 대표하는 차량인 만큼 국내 고객들에게 쉐보레의 정체성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에 소개되는 5세대 카마로는 압도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GM의 최첨단 스포츠카 기술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며 국내 고객들은 기존 제품군에 없던 쉐보레의 아이코닉한 제품에 크게 만족할 것”이라며 카마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글로벌 GM의 후륜구동(뒷바퀴 굴림)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카마로는 GM의 글로벌 개발 프로세스에 의해 탄생했다. 디자인은 미국에서, 엔지니어링은 미국과 호주에서 함께 맡았고 생산은 뛰어난 제품품질로 명성이 높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사와 공장에서 책임지고 있다.
카마로는 지난 한 해 동안 미국시장에서 총 8만 1299대가 판매돼 고급 및 일반 스포츠 차량을 통틀어 판매량 1위를 차지함으로써 뛰어난 상품성을 재확인했다.
쉐보레 카마로의 국내 판매 가격은 4700만 원이며 스페셜 범블비 패키지가 추가된 노란색 카마로의 가격은 4800만 원이다.


‘2012년형 제네시스 5.0’ 최초 공개
제네시스가 더욱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한층 고급스러워진 외관 디자인으로 미국 고급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월9일(현지시각)부터 2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 있는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2011 시카고 오토쇼’에서 기존 모델보다 동력성능과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2012년형 제네시스 5.0’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미국법인 존 크라프칙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현대차는 쏘나타, 투싼 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미국에서 연 판매 기준으로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현대차는 획기적인 마케팅과 함께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제네시스와 에쿠스를 바탕으로 브랜드 고급화는 물론 미국시장 판매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F1 한국대회 티켓 저렴해진다
오는 10월14일 전남 영암 포뮬러원(F1)경주장에서 열리는 F1코리아그랑프리의 관람 티켓 판매가 3월2일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대회 티켓가격이 지나치게 높았다는 여론에 따라 작년보다 평균 30% 낮추고 티켓을 초기에 산 구매자들에게는 할인 폭을 50%까지 높여주는 등 다양한 할인제도도 도입된다.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는 티켓 판매정책의 기본방향을 지난해보다 가격을 평균 30% 낮추고 티켓판매촉진을 위해 맞춤형 할인정책을 함께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연습경기와 준결승전, 결승전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전일권의 비중을 30% 정도로 줄이고 하루만 관람하는 일일권 비중을 70%까지 늘릴 계획이다.
메인인그랜드스탠드 전일권(모든 경기 관람) 최고가는 89만 원, 최저가는 18만 원, 주력티켓 가격대는 38만 원 선으로 정했다.
준결승전이 열리는 토요일만 관람하는 일일권 최고가는 46만 원, 최저가는 8만 7000원이다.
특히 티켓을 초기에 사는 구매자들을 위해 3월31일까지나 최초 발매 1만 장까지는 반값에 판매하고 4월 말까지는 30%, 6월 말까지는 20%, 8월 말까지는 10%의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티켓컨소시엄이나 단체구매, 장애인,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F1대회의 공식출범을 알리는 행사를 통해 올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 티켓판매는 3월2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그랜드론칭 쇼를 시작으로 인터파크(www. interpark.com)와 코리아그랑프리 공식홈페이지(www.koreangp.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아車, ‘The Prestige K7’ 시판
지난해 준대형차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기아차의 준대형 세단 K7이 고성능 GDI 엔진이라는 새로운 심장을 장착하고 ‘The Prestige K7’으로 재탄생 했다.
기아자동차는 2월14일부터 고성능 GDI 엔진을 탑재하고 스타일과 편의사양을 한층 강화시킨 ‘The Prestige K7’의 본격 시판에 나섰다.
기아차는 K7을 고급스럽고 품격 높은 최고의 준대형 세단으로 지속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반영, 차명에 명예, 명성, 위엄을 뜻하는 ‘prestige’를 더함으로써 한층 향상된 엔진 성능과 각종 사양 고급화에 걸맞도록 했다.
기아차는 ‘The Prestige K7’의 우수한 상품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시승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준대형차 구매층을 대상으로 한 고품격 골프마케팅을 펼치는 등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Prestige K7’은 최첨단 GDI엔진을 적용하고 프리미엄 대형차에 버금가는 각종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국산 준대형차는 물론 경쟁 수입차보다도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하게 됐다”며 “이번 ‘The Prestige K7’ 시판으로 지난해 준대형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한 K7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he Prestige K7’의 가격은 ▲2.4GDI가 2980~3180만 원 ▲3.0GDI 모델이 3390~3870만 원이다.


BMW 코리아, ‘뉴 X3’ 출시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2월17일 BMW ‘뉴 X3’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X3는 BMW 특유의 주행성능, 안전성, 민첩함과 편안함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오프로드 기능 역시 유감없이 발휘하는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s Activity Vehicle, SAV)로 세련된 디자인과 효율성 강화로 2세대 다운 성숙미를 더했다.
BMW 뉴 X3의 디자인은 도시적인 우아함에 다이내믹한 라인을 곁들여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마치 섬세한 조각품과 같은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BMW 뉴 X3 xDrive20d는 알루미늄 크랭크케이스 및 커먼레일 직분사 시스템이 적용된 직렬 4기통 가변식 터보차저 2.0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또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최초로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이 적용됐으며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이 접목되어 정부공인 표준연비 17.2㎞/l를 달성했다.
BMW 뉴 X3 xDrive20d의 국내 소비자가격은 5990만 원(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