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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 '명 해설'로 승부

박동진 기자  pdj@newsone.co.kr / 2011-02-09 08:22:34

경상북도는 8일 일선 현장에서 관광객을 첫 대면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문화관광'명'해설사를 선발하여 현장해설의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명'해설사 선발은 시군별 역량있는 해설사 1명씩을 추천받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를 통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5명 내외의 '명'해설사 선발 포상, 인증서 수여, 해외 연수기회제공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 자긍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는 정기 보수교육시 타시도 관광지의 비교 벤치마킹 중심의 현장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수시로 개개인의 모니터링을 실시 개선해야 할 점을 파악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도 전개 전국에서 가장 역량있는 해설사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관광산업의 성패는 관광의 최접점에서 처음 관광객을 대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첫 인상에 달려있는 만큼 우수 해설사들에 대한 우대와 함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가 중요한 만큼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보다 많은 신경을 쏟아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자는 356명으로써, 이중 언어권별 활동인원은 한국어 279명, 영어 22명, 일본어 41명, 중국어 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