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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참멸치 | 남녀노소 사랑받는 국민수산물 ‘통영참멸치’

짜거나 싱겁지 않는 명품 ‘멸치4종세트’ 인기

서석진 기자(mrseokjin@newsone.co.kr)  / 2011-01-05 13:23:26

우리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수산물은 무엇일까? 김, 미역, 오징어? 아니다. 멸치다. 남녀노소 누구나 싫어하지 않고 한평생 가장 많이 섭취하는 수산물이 바로 청어목 멸치과의 바닷물고기인 멸치다.  
  
멸치에는 성인병을 예방하는 회분, 핵산, 타우린 및 칼슘의 함유량이 다른 식품에 비해 월등히 높아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암 저항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는 물론 건강한 성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식품이다.

통영바다 등지에서 어획되는 남해안 멸치는 미국 식약청 FDA가 인정하는 수산물로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통영멸치는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무르지도 않아 먹기 편하고 짜거나 싱겁지 않아 멸치에서 우러나오는 국물이 향긋하면서도 고소하며 담백한 맛이 난다. 또한 냉풍건조를 함으로써 멸치의 형태가 유지돼 신선하고 보기에도 좋아 멸치의 귀족이라 불린다.

브랜드멸치의 귀족으로 등장
전국 멸치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멸치의 본고장 통영에서 위탁판매를 하고 있는 ‘통영참멸치(대표 박춘형·사진)’는 명품수산물 브랜드 멸치 전문업체로서 농수산물유통공사 최초의 멸치 입점 회사다.

기선권현망수협의 1번 지정중매인인 통영참멸치 박춘형 대표는 전국 멸치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2000억 원에 달하는 전국 멸치도매시장에 대한 비전을 보고 넥타이를 벗어 던져 고향인 통영으로 내려와 당당히 업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사업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던 중 부산의 한 사회단체 회장이 한번 맛본 멸치 맛을 못 잊어 직접 통영으로 찾아왔던 것을 인연으로 통영참멸치의 품질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일을 계기로 통영 인근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물류센터를 통해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해 백화점, 대형마트 및 식자재회사 등으로 거래처를 확보, 연 매출 30억 이상의 실적을 내는 튼실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통영참멸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전국의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으며, 온라인 시장에서 전국 멸치 판매 1·2위를 다투는 성과를 이룩했다.

또한 통영참멸치는 지난 2007년 멸치 4종 세트를 처음으로 고안해 세멸, 소멸, 중멸, 대멸, 자멸을 각각 소포장하여 ‘스페셜 4종 세트’ 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선물세트로서의 품격을 높여 명절, 기업체 답례품, 동호회 회원 선물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박 대표는 “향후 전국 시장점유율을 10%까지 확대시키고 수출비중도 30%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명성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질 좋은 멸치를 판매하겠습니다. 어떤 고객이라도 불만이 있을 시 반품이나 환불을 100% 수용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겠습니다.”

통영참멸치는 지난 2009년 통영시와 경남도의 명품특산품으로 선정돼 팔도 특산품 행사장에 판매함으로써 통영시 홍보와 경남도 특산품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월간 ‘낚시춘추’에 소개됐으며, 각종 TV 프로그램 및 드라마 ‘보석비빔밥’에도 소품으로 납품하여 명성을 올렸으며 ‘스포츠서울닷컴 2010하반기 소비자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한려수도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통영참멸치 제품을 통해 통영사람의 넉넉함을 전하고 싶다”며 끝으로 “원할한 전국배송에 노력하는 일산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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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55-64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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