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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맛집 포베이 | 서울대 캠퍼스 안 베트남 음식 전문점 ‘서울대 포베이’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쌀국수 맛! 행복과 웃음 선사

이승현 기자  / 2010-11-06 11:23:29

서울대 포베이음식은 행복과 웃음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음식을 먹는 사람도 더불어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여기 행복을 가득 담아 음식을 만들고 주인부터 서빙 직원까지 모두 웃음이 가득한 식당이 있다. 서울대 안에 자리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베이’(대표 함윤균). 이 곳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식당을 찾는 모든 손님에게 행복을 전해 주는 점이 다르다.
“사람은 먹는 음식에 따라 기분이 많이 달라져요. 기분이 좋다가도 맛없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가라앉고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금세 좋아지기도 하니까요.”

㈜기린 강남사업소 소장이기도 한 함윤균 대표와 그의 부인 이미희 실장이 말한 이 단순하고 기본적일 수 있는 사항이 포베이 서울대점의 기초 철학이자 밑바탕이다.
이곳 직원인 구자훈 매니저가 강조한 “자신이 파는 음식을 사랑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음식을 손님께 자신 있게 드릴 수 있겠느냐”는 말은 식당을 운영하는, 음식을 만드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 모두 가슴에 새겨봄 직하다.

쌀국수는 고기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육수다. 포베이 쌀국수의 육수는 신선한 숙주와 부드러운 면발이 어우러져 쭉 들이키면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 온몸에 전해진다. 게다가 청양고추에 알싸한 매운맛과 레몬의 신맛이 더해져 개운하고 풍부한 맛이 깊게 느껴진다. 포베이의 자랑은 쌀국수만이 아니다. 메뉴판에 새겨진 음식 모두 이곳의 인기상품이다. 하노이 볶음밥, 숯불 덮밥, 볶음 면, 월남 쌈 등 어느 것 하나 나무랄 데 없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들어맞는다.
그리고 또 하나.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망고주스를 빼놓을 수 없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망고주스를 상상하면 큰 오산이다. 신선한 망고를 통째로 가볍게 갈아 만든 망고주스를 한 모금 입에 머금으면 망고의 건더기와 즙이 입 안 가득 맴돌아 망고의 달콤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포베이 서울대점의 또 다른 특징은 모든 메뉴가 다른 포베이 매장보다 15%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학생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모든 일반인에게도 적용된다.
“모든 것은 손님을 위해 운영됩니다. 서울대 학생 그리고 이곳을 찾는 모든 손님의 처지에서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음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과 같은 이곳 사람들의 마음, 포베이의 마음이었다.

주소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산56-1
    서울대학교 대림국제관 137-2동
문의  02)878-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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