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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사슴영농조합법인 | 자연과 농민이 손잡고 만든 건강기능식품

철저한 이력관리로 제품의 신뢰도 ‘최고’

서석진 기자  / 2010-11-05 11:16:22

“저의 경영철학은 환경을 생각하는 자연순환형 농법으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하여 만드는 제품을 철저한 이력관리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농민이라는 생각을 가슴에 품고 일하는 회사, 자연과 농민이 손잡은 양심적인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거제사슴영농조합법인(이하 영농조합법인)의 김수민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은 30년 전부터 생산하였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기준)을 인증을 받기위해 식약청에 신청했다. 이는 김 대표의 아버지 때부터 이어오던 가업이었어며, 생산품 유통에는 10년 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재 거제사슴영농조합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녹용액(화기애애, 80㎖ 30·60포), 6년근 홍삼액(90㎖ 30·60포), 어린이 홍삼즙(100㎖ 10·30포), 무농약 마늘즙(100㎖ 30포), 무농약 도라지 농축액(150g) 등 다수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영농조합에서 생산하는 친환경제품은 유기농산물 유통 전문단체인 ‘한살림’과 생활협동조합 등 친환경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으로만 납품한다.
김 대표는 “법에 명시된 친환경 요건보다 더 깐깐한 것을 요구하는 곳이 한살림, 생활협동조합 등이기 때문에 제품의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 “식약청 점검은 점검도 아니다”라며 “요즘은 법보다 소비자들이 더 무서워서 소비자들이 직접 와서 원료창고부터 시작해 생산 시설까지 샅샅이 살펴본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그는 자신이 생산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커다란 자부심을 품고 있었다.
특히 원료가 되는 농산물도 친환경농산물만을 사용한다.
김 대표는 “단체에 소속된 회원농가에서만 원료를 공급받아 제품의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원료가 되는 신선한 농산물의 보관을 위해 저온 저장시설을 확충하고 있는 김 대표는 “거래처의 운영철학에 동조해 파트너십을 가지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가 돼 농업이 인정받는 시대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고 그가 품고 있는 소망을 전했다.

주소  거제시 거제면 서상리 262
문의 055-636-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