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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농산 코리아 | 이제는 관광농업이다

체험과 교육을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

서석진 기자  / 2010-11-05 11:12:16

지난 2008년 상황버섯을 이용한 캔디 개발로 상황버섯의 대중화에 앞장선 웰농산코리아의 손성수 대표는 농가소득 증대와 관광농업 활성화를 위해 ‘M&F(mush and Farm)농촌활력센터’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이색적인 체험으로 관광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고 농촌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거제시는 농지면적은 작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어 이것을 농촌체험과 접목한다면 전국 제일의 관광농업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M&F농촌활력센터는 1층 가공시설과 2층 강연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센터의 개장으로 식품가공체험과 관광농업 발전을 위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 대표는 “거제시는 농지면적이 작아 농산물 생산에 있어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며 “거제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선 관광과 접목된 패키지 상품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관광객들이 거제에 왔을 때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거제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관광을 통해 거제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농산물이나 가공품 판매를 넘어 어떻게 제품이 만들어지는지 직접 보여주고 만들게 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와 더불어 성과물에 대한 보람까지 느끼게 하는 것이다.

손 대표는 “행정 중심적 농업에서 벗어나 현장중심의 농업으로 나가는 것이 앞으로 농업이 살길”이라며 “거가대교 개통 이후 거제 농촌체험을 하기 위한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를 대비해 거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소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334-2
문의 055-681-7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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