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left
search

 

 

ȭ
ȭ

거제맛집 경문흑염소 | 팔방미인 보양식 ‘경문흑염소’

전국을 다니며 완성한 ‘비법 육수맛’ 최고

서석진 기자  / 2010-11-05 11:01:39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을 살고 있다. 직장인들은 과중한 업무, 주부들은 온종일 가사에 매달리고,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살아가고 있다. 일상생활에 지친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선 운동도 좋지만 보양식으로 건강과 체력을 회복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 중의 하나다. 삼계탕, 용봉탕, 추어탕, 장어탕 등 수많은 보양음식이 있지만 그 중에서 흑염소 요리는 음양을 보양하여 허약체질엔 보약이 되며, 성인들에겐 보혈작용과 혈액순환 개선으로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기미를 제거해 피부미용에도 좋고, 여성의 불임을 방지하고 신경통과 골다공증에도 특효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 유명 여배우는 힘든 촬영일정을 대비해 작품에 들어가기 전, 꼭 흑염소를 챙겨먹는다고 한다. 이처럼 흑염소는 스테미너 증진뿐만 아니라 약리효과까지 있어 보양식 중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힌다.

“보양식은 특별한 음식이기 때문에 전문 경력이나 노하우가 있어야 조리가 가능합니다.”
거제시 장평동에 위치한 ‘경문흑염소(대표 제현호)’는 인근 경남 고성에 있는 농장에서 방목시켜 자란 건강한 흑염소로 음식을 만들어 지역 주민과 기업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제 대표 부부는 “전국을 다니며 유명한 식당의 음식을 직접 먹어 보고 우리가 직접 개발해낸 조리법으로 새롭게 만든다”며 “요리를 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며 항상 더 나은 맛을 내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경문흑염소’만의 비법이 담긴 육수를 완성했는데 무, 대파, 양파, 마늘 등 갖은 야채를 염소기름에 넣어 끓인 후 기름을 제거하고 식혔다가 야채를 넣고 다시 끓여 육수를 만든다는 게 제 대표 부부의 설명. 그리고 맛을 도와주는 김치, 젓갈, 장아찌 류 밑반찬은 직접 담그는데 매실장아찌, 깻잎장아찌, 고추젓갈장아찌가 특히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경문흑염소’요리를 맛보기 위해 거제 인근의 고성, 통영에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데 특히 조선업 관계 근로자, 관공서 공무원들이 즐겨 찾고 있다. 제 대표 부부는 “내가 만드는 음식이 격무에 시달리는 손님들의 건강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항상 찾아주시는 손님들께 감사하며 건강하고 정직한 음식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소  거제시 장평동 368-21
문의  055-636-8890
위치  장평오거리 재래시장 뒤편
홈페이지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