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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온천관광호텔 | 대자연 속의 ‘팔공산온천관광호텔’

노천온천 즐기며 자연 풍광 만끽

서석진 기자  / 2010-10-06 14:15:05

팔공산으로 가는 산길에는 가을의 색채가 곳곳에 물들어 있어 한껏 여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대구시에서 유일한 온천호텔인 ‘팔공산온천관광호텔(대표 이선기·사진)’로 향했다. 산속의 아름다운 성을 연상케 하는 건물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단번에 팔공산온천관광호텔(이하 팔공산온천)임을 알 수 있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온천욕을 만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여기만한 곳이 없을 것 같다.

팔공산온천수는 알카리성온천으로 혈액증진, 신경통, 불면증에 효과가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천탕은 팔공산온천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어 국내외 어느 유명 온천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물과 시설이 훌륭하다. 노천탕은 폭포냉·온탕과 동굴온천으로 되어 있는데 울창한 숲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노천온천을 하는 것 또한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한식당에서 만들어지는 음식들은 알카리수를 사용해서인지 깔끔한 맛이 났다. 이 대표는 “식재료의 대부분을 텃밭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해 사용한다”며 “온천뿐만 아니라 숙박과 음식에서도 자연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화합과 공경이라는 경영방침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역사를 이을 수 있는 호텔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항아리는 볼품없고 투명하지도 않을지언정 그 안에는 한국음식의 기본이 되는 ‘장’이라는 한국의 맛을 담고 있다. 팔공산온천도 비록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연이라는 큰 가치를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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