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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언제나 즐기는 종합휴양지‘하이원리조트’

가족형 관광·레저 문화 선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이승현 기자(ysh@newsone.co.kr)  / 2010-09-03 13:12:35

‘하이원리조트(강원랜드)’가 새로운 관광·레저 문화를 선도하며 국제 규모의 가족종합휴양지로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내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출입 가능한 국내 유일의 카지노이자 국내에서 가장 큰 카지노인 하이원리조트는 이미 익히 알려진 강원도의 관광명소다. 그러나 이제는 카지노 리조트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종합리조트로 자리 잡아가며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카지노를 비롯해 격조 높은 시설과 인테리어, 다양한 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과 콘도, 세계적인 규모와 시설을 겸비한 스키장, 빼어난 자연경관에서 흥미롭고 다채로운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는 골프장 등 이외에도 하이원리조트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가득하다.
‘아시아 최고의 사계절 가족형 종합리조트’로 순항 중인 하이원리조트를 들여다봤다.

강원랜드의 지역주민 고용비율 70%
1998년 쓰러져가던 폐광지역의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설립한 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리조트(대표 최영)가 멈추지 않는 성장을 거듭하며 설립 취지에 맞게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이바지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해 연간매출 1조 2067억 원, 영업이익 4650억 원, 당기순이익 39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자산규모는 2000년 10월 스몰카지노 개장 당시 3429억 원에서 2007년 말 2조 원을 넘어섰다(2009년 말 기준 자산 2조 3860억 원).

방문객 수는 급격히 증가해 황량했던 폐광 마을은 유명 관광지로 탈바꿈했고, 2000년 스몰카지노 개장 이후 10년간 2조 6164억 원을 세금으로 내 국가 및 지방재정에 이바지했다. 그 중 폐광지역 개발기금과 지방세로 6991억 원을 냈고, 1643억 원가량의 지역 식자재 구매와 콤프(고객등급에 따른 무료 서비스) 지역사용제도를 통해 약 400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불러왔다.

특히 폐광지역 주민 우대정책으로 하이원리조트에서 근무하는 직원 4205명(지난 3월말 기준) 중 지역주민 고용비율은 70%에 달한다. 사회공헌활동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을 지향하고 있다. 폐광지역의 대체산업으로 시작된 만큼 폐광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상생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연간 2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회공헌프로그램도 이러한 폐광지역이라는 지역사회의 현실과 욕구를 반영하고 미래지향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핵심 사회공헌사업인 ‘교육·문화사업’과 ‘지역재활력사업’ 역시 이러한 지역사회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안에 지역을 포함한 강원도 전역으로 사회공헌사업 범위를 넓히고, 2011년부터는 전국으로, 2016년부터 글로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 사행산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은 도박중독의 치유는 물론 각종 중독의 원인을 찾아 사전예방에 힘쓰는 곳이다.

가족형 종합리조트로의 도약
하이원리조트는 2007년 6월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로 ‘하이원(High1) 리조트’를 선포하고 카지노 리조트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종합리조트로 본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선언했다.

‘하이원’이란 천혜의 고원 지형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린 국내 최대 리조트란 의미와 더불어 최고급 가족 휴양지를 상징한다. 여기에 사계절 고객에게 만족을 전하는 최상의 서비스와 시설을 갖춘 고품격 리조트의 이미지를 담았다.

특히 2006년 말 개장한 ‘하이원스키장’은 ‘2009 브랜드 대상’, ‘스키장부문 고객만족도 1위’를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의 스키장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하이원C.C’는 골프선수 신지애, 김하늘 등이 참가한 ‘채리티 KLPGA’ 대회를 개최했다.

이밖에 식객의 드라마 세트장을 리모델링해 오픈한 ‘운암정’에서는 다양한 한정식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리조트 주변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인 ‘하이원 하늘길’, ‘음악 분수’, ‘루미아르떼’ 등이 있다.

한편 오는 2012년 전 세계 100개국, 1500여 명의 스키협회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2012 FIS(국제스키연맹) 총회를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유치해 2018년 강원도의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하이원리조트는 2012년까지 ‘아시아 최고의 사계절 가족형 종합리조트 조성’의 단기 비전을 발표해 종합리조트 완성도 제고, 강원 남부 관광벨트 조성, 내부 경쟁력 강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의 전략과제 달성으로 고객 700만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이원리조트는 2009년부터 1조 3854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문의  1588-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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