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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자동차정보

  / 2010-05-06 10:15:33

현대차, “아이써티(i30) 판매 50만대 돌파”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준중형 해치백 ‘i30(아이써티)’ 판매량이 50만 대를 넘어섰다고 지난 달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i30’는 2007년 3월 유럽 지역 전략 차종으로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며 “출시 첫 해 6개월 만에 내수 판매 1만1037대, 수출 5만9679대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코공장에서 생산된 ‘i30’는 이미 15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며 “3월까지 전 세계에서 국내 생산 33만8708대, 해외 생산 17만2234대 총 51만942대가 판매돼 ‘i30’는 현지 전략 모델 중 판매 50만 대가 넘은 첫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i30’는 3월까지 20만 대가 넘는 등 지속적으로 유럽 판매를 이끌어 왔다.
한편, ‘i30’는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 사가 발표한 ‘2010 영국 소비자 만족도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월에는 영국 월간지 ‘위치(Which)’ 1월호에서 ‘중형 해치백(Medium Hatchbacks)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된 바 있다.


기아차, 렌터카 무료 체험. 할인 이벤트 ‘풍성’

기아자동차는 대한항공과 ‘제주도 쏘울 렌터카 체험’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면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렌터카를 예약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4월 19일부터 한 달간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는 렌터카 무료 체험 이벤트”라며 “예약 후 제주도에서 쏘울 렌터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리마인드 허니문’ 이벤트도 실시, 기아차 이벤트 게시판에 신혼여행 사연을 응모하면 10커플을 추첨해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과 쏘울 렌터카, 해비치 리조트 숙박권 등을 포함한 쏘울-제주도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5월 19일부터 연말까지 대한항공편으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고객에 한해 제주도 쏘울 렌터카를 25~40% 할인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CLS 350 AMG 스포츠 패키지 선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하랄트 베렌트)는 세단 CLS-Class에 메르세데스-벤츠 AMG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 CLS 350 AMG 스포츠 패키지를 지난 달 19일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지금까지 메르세데스-벤츠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을 적용, 새롭게 선보인 CLS 350 AMG 스포츠 패키지는, 기존 CLS-Class의 모던한 디자인 컨셉트를 유지하면서 AMG 19인치 알로이 휠과 앞뒤 범퍼, 사이드 스커트, AMG 크롬 싱글 배기 파이프의 메스레데스-벤츠 AMG 스포츠 패키지가 추가돼 외관 디자인에서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파워를 연출한다.

입체형 다이아몬드 모양의 그릴과 화살 모양의 LED 방향 지시등이 내장된 사이드 미러가 매력적이며 차량 내부는 세심하게 작업됐을 뿐만 아니라 실용적으로 구성돼 탑승자에게 세단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오디오, 전화,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멀티미디어 시스템 커맨드 APS로 한층 강화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이 패키지는 배기량 3498cc, V형 6기통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가 장착돼 시속 50 km/h 이상으로 주행하다 급정거 시에는 빠른 속도로 브레이크 라이트가 깜박여 후방 차량의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며 “이외에도 야간 주행을 위해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이 적용돼 안락한 주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차, ‘치과기자재전시회’서 ‘K7’ 타깃 마케팅 실시

기아차는 K7 수요층인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힌 뒤,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달 16일부터 양일 간 열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K7을 전시, 디자인과 성능·사양 등을 알렸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업계 종사자 등 전문직을 비롯한 주요 고객들에게 K7의 성능을 알리려고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준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디자인과 성능, 사양 등에서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관심이 높다”며 “치과 의료계 관계자 및 많은 고객들이 K7을 경험해보고 더 큰 관심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대한치과의사협회 한 회원은 “K7은 스타일과 성능에서 동료들의 주목을 받았다”며 “수입차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기아차 K7은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전트림에 장착하고 국내 최초로 ‘모젠 연료절약 길안내 서비스’를 적용, 안전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K7 상품성강화 모델’을 지난 달 1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K7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래 지난 3월까지 총 1만9049대가 판매돼 준대형 시장을 이끌고 있다.  


현대 모비스, 프랑스서 ‘부품 기술 전시회’ 열어

현대 모비스(대표 정석수)는 지난 달 7일부터 이틀 간 프랑스 벨리지 시 PSA 푸조시트로엥 사의 기술연구소에서 부품기술 전시회(PSA Tech Show)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 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푸조와 시트로엥 브랜드를 보유한 PSA 푸조시트로엥 사는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삼성 LED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자동차 헤드램프용 LED 및 프리미엄 사운드, AV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등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특히 디멘션(Dimension)이라 칭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해외 경쟁사 제품보다 음질 및 내구성에서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며 “지난 해 한국사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신기술 인증서(NET)를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현대 모비스 관계자는 “최근 현대·기아차 그룹 차량들이 국제 IQS(초기품질지수) 및 VDS(내구품질지수) 조사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위상이 달라졌다. 향후 지속적인 부품 전시회와 수주 상담을 전개해 유럽 및 미국·중국의 완성차에 현대모비스 핵심부품이 장착되는 비율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 모비스는 올 한해 8억 8천만 달러 규모의 모듈과 핵심 부품 매출 목표를 수립했다. 이는 지난 해 대비 60% 가까이 높아진 수치로 향후에도 유럽 프리미엄 메이커를 향해 수출 품목을 확대해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지난해와 비교해 50% 가량 늘어난 총 3,200억원을 R & D 예산으로 책정하고 연구 인력 또한 20% 늘어난 1500명을 확보·운영해 친환경 기술 부분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