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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자동차정보

  / 2010-04-05 10:50:42

< b>현대모비스
‘글로벌 탑5 진입’ 가속.. 올 매출 목표 21조원

올해 현대모비스가 지난해에 이은 공격경영으로 국내외 총매출 21조원을 달성, ‘글로벌 탑5’ 진입을 노린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국내매출 11조 7000억원과 해외 생산법인 매출 89억불(약 10조 1000억원)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0%, 33% 늘어난 수준이다.

현대정공에서 지난 2000년 자동차부품 전문업체로 변신한 현대모비스는 매년 1조원 정도의 매출 신장을 기록해 왔으며, 글로벌 경기불황을 겪은 지난해에도 국내외 매출 17조원을 돌파했다.

현대모비스는 올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 배터리팩을 포함한 친환경 자동차 핵심부품 사업에 새롭게 진출했다. 또한 이 회사는 자동차 전장 부품 생산업체인 현대오토넷을 인수, 미래 지능형안전차량 기술 확보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등 신성장 동력사업을 강화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함께 올해 R&D투자 3200억원을 포함한 모두 9400억원에 이르는 글로벌 투자계획 등 각 사업부문의 세부 추진전략도 수립했다.

이 같은 공격경영으로 지난해 글로벌 부품업계 순위 2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한 현대모비스는 ‘2020년 글로벌 톱5’로의 진입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정석수 현대모비스 부회장은 “현대모비스의 국내외 매출 21조원이라는 올해 사업계획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본격적인 재도약이라는 점과, 지금까지 착실히 준비해 온 신성장동력의 성과 가시화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올해 핵심부품 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기술 모비스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미래 친환경 및 안전 관련 부문의 독자기술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i-flow’ 선뵈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달 14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막을 내린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 디젤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i-flow(아이플로우; HED-7)’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i-flow’는 현대차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된 D 세그먼트(중형차)급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로, 최고출력 115마력(PS)의 1.7ℓ급 U2 디젤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이 차량은 유선형 외관과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면서 미래지향적 콘셉트카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독일의 세계적 화학업체인 BASF社와의 협업을 통해 엔진 보온 시스템, 고효율 열전소자, 염료감응형 솔라셀 필름, 고강도 플라스틱 판넬 등 첨단 신기술을 적용해 연비 개선 및 차체 경량화를 실현했다.
이 차량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85g/km까지 줄이는 등 친환경성도 갖췄다.


기아차
제네바 모터쇼서 ‘스포티지R’ 공개

기아동차가 ‘스포티지R(프로젝트명 SL,사진)’을 지난달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스포티지R(수출명 스포티지)’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스포티지R은 2.0 R엔진과 2.0 쎄타Ⅱ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전장 4,440mm. 전폭 1855mm, 전고 1635mm, 축거 2640mm로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90mm, 전폭은 35mm, 축거는 10mm씩 늘어나고 전고는 60mm 낮아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R은 디자인, 신기술, 성능 등 모든 부문에서 기존의 스포티지는 물론 경쟁차량들을 뛰어넘는 기아차의 새로운 야심작”이라며 “쏘렌토R에 이어 새롭고 대담한 디자인의 스포티지R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티지R은 지난달 말 국내시장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시판되며, 올 하반기에는 미국과 유럽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8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기염’

국내 1위, 세계 7위 타이어 업체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 (K-BPI)’에서 제품 부문 8년 연속, 서비스 부문 2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 199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이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1597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 등 모두 196개 산업군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3년부터 8년 연속 브랜드파워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를 지켜왔다.
이 회사는 이번 조사에서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를 포함하는 브랜드 인지 파워 조사와 이미지, 선호도, 구입·이용 가능성을 포함하는 브랜드 로열티 파워 조사 항목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타이어전문점 부문에서도 자사의 토털 자동차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T’Station)이 2년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업계 간부 4800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소비자 4560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타이어부문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 2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표한 ‘2010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타이어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뽑혔다.


팅크웨어
매립 전용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R1’ 출시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아이나비 최초 매립 전용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R1(사진)’을 지난달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800x480 고해상도 7인치 LCD를 적용했으며, SiRF V6(Instant Fix Ⅱ 지원) GPS로 빠른 처리속도와 안정적인 구현환경을 지원한다.

또 이 제품은 900Mhz급의 고성능 CPU와 256MB RAM, A/V(IN/OUT)단자, USB2.0 HOST 등을 통해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외부기기와의 높은 확장성을 갖추었다.
‘아이나비 R1’ 본체와 함께 제공되는 컨트롤박스에는 SD카드 슬롯, USB 포트, 적외선 수신기, 리셋 버튼이 장착됐다.

이 제품은 최신 3D 전자지도가 탑재돼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를 3D 모델링화해 시인성이 높고, 트립(TRIP) 컴퓨터가 지원되는 차량은 에어컨, CD·라디오, 배터리전압 등 각종 정보를 받아서 LCD 화면에서 보여준다. 기존 거치대형 보다 깔끔한 차량 인테리어와 넓은 운전자 시야 확보가 가능한 이 제품은 전국 73개 아이나비 공식 장착점에서 구입·장착, 아이나비 직영 서비스센터를 통해 AS가 각각 가능하다.

한편, 팅크웨어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재품 구매 후 신규 인증등록 및 매립 사진과 후기를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여행상품권(50만원권), 블랙박스,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나비 R1’ 본체(8G) 판매가 49만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