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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더덕영농조합법인 | 뛰어난 효능과 향이 입증 된 횡성더덕

‘횡성특산물장터’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

서석진 기자  / 2010-03-04 15:10:58

‘오래 묵은 더덕은 산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듯, 더덕은 산삼 못지않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더덕은 폐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어 오래된 감기에는 인삼보다 사삼(더덕뿌리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을 쓰라’고 한다. 게다가 보혈강장 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작용, 위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 피로회복 촉진작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더덕은 재배환경에 따라 효능과 향이 천차만별 달라질 수 있는데 강원도 횡성은 더덕이 자라기 위한 최적의 기후를 가지고 있고, 물이 맑고 토심이 깊어 전국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러한 최적의 더덕 생산지 횡성에서 29년간 더덕농사에 전념하고 있는 청정더덕영농조합법인의 장상인 대표를 만났다. 장 대표는 2만여 평의 농장에서 더덕을 재배하고 있다.

장 대표는 “자연상태에서 더덕을 키우고 수작업으로 잡초를 제거해 농약이나 제초제가 들어 갈 수 없다”며 횡성더덕의 안정성에 대해 언급했다. 청정더덕영농조합 법인은 현재 5개 농가에서 생산한 더덕을 수매해 회원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더덕은 ‘횡성특산물장터’와 택배주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저희 생산자들은 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생더덕 뿐만 아니라 다양한 더덕음식 개발에도 열중한다. 소비자들이 어떻게 하면 몸에 좋은 더덕을 편히 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 끝에 더덕분말과, 엑기스, 더덕 장아찌, 더덕 담금주 등을 판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우리가 먹는 식품인 만큼 고객에 대한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장 대표는 자연산 씨와 재배 씨, 수입산 씨를 같은 땅에 심더라도 생산되는 더덕 형태는 각기 다르다고 한다. 자연산은 노두(뿌리에서 싹이 나오는 대가리 부분)가 길며, 재배더덕은 짧고, 수입산 더덕은 퇴화된 종자처럼 노두가 뭉툭하다고 한다.

“더덕은 다양한 형태로 식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건강을 위해 더덕을 많이 먹었으면 좋겠다”며 “더덕은 실온에서 그대로 보관하면 상하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보관 해야 한다”고 김 대표는 말한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횡성더덕의 브랜드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하며 농민이 잘 사는 농촌을 만드는 정책을 펴고 있어 정말 용기가 난다”는 말로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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