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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친환경석류연구회 | 양귀비도 반한 여성의 과일 ‘석류’

피부탄력 유지와 주름살 감소에 효능 만점

서석진 기자  / 2010-02-02 20:06:37

‘여성의 과일’이라 불리는 석류는 이미 수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되어 왔다. 지구상의 어떤 식물보다 인체에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풍부하다. 특히 피부탄력을 좋게 하고 주름살 감소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동양의 절세미녀로 불리는 양귀비도 매일 석류를 반쪽씩 먹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전남 고흥은 우주항공 도시로 알려졌으나 한편으로는 석류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날씨가 따뜻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석류 생산에 최적지여서, 현재 전국 생산량의 85% 가량이 고흥에서 생산된다. 흔히 ‘생명의 과일’이라고 불리는 석류를 건강식품으로 가공해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웰빙고흥석류’(대표 정회전)를 만났다.

“석류는 일조량도 중요하지만 해풍을 맞고 자란 것이 색깔도 곱고 효능이 좋습니다”.
정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석류가 자라는 기후와 조건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고흥이 대표적인 생산지라고 자랑했다. 그리고는 석류가 관련된 국내외 논문과 연구결과를 들어 석류가 여성의 피부미용과 신체작용에 큰 효과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석류를 2개월 정도 먹으면 바로 그 효능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한 후 “얼마 전 불임으로 고통 받던 여성이 석류 제품을 먹고 난 이후 임신을 했다며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그 대표적인 사례를 밝혔다.

‘웰빙고흥석류’에서는 석류 원액과 석류즙 파우치, 그리고 석류주를 주로 생산한다. 특히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식생활에 더욱 쉽게 석류와 접할 수 있도록 약품이나 식초, 티백차 등을 개발해 제품을 다양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모두 무농약 농법에 의해 재배된 석류로 만들어진다. 그동안 시중에 유통되어온 석류 제품이 대부분 외국산인데 반해, 정 대표는 재배최적지로 평가받는 고흥에서 친환경재배를 고수하여 차별화와 경쟁력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웰빙고흥석류’는 국내산 석류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제품제조에 필수조건인 위생관리도 철두철미하다. 모든 제품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으며, 관련 기관의 위생검열로 소비자가 안전하게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농가에서 재배한 석류를 수매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정 대표. 그는 “대기업 위주의 유통구조가 개선되어 농민들이 정당한 땀의 대가를 받아 모두 잘사는 농촌이 되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다”면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으로 말을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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