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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퓨전이 함께하는 떡의 명가 ‘진산푸드(주)’

친환경 산청쌀과 한방추출액 등을 사용해 맛과 영양 만점

이갑용·이정옥 기자  / 2009-12-01 14:45:23

일반쌀이나 중국산 쌀이 아닌 친환경으로 계약재배한 산청쌀 100%를 사용해 고품질의 친환경 한방떡을 만드는 ‘진산푸드주식회사(대표 강상범·이하 진산푸드)’는 산학협동으로 젊은 세대에 알맞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생산해 이미 그 맛을 인정받고 있다.
진산푸드의 제품은 크게 바람떡, 망개떡, 백설기, 영양찰떡, 인절미 등 다양한 전통떡과 젊은 층의 음식 문화에 맞는 퓨전떡으로 구분 할 수 있다.

맛과 영양, 디자인 등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퓨전떡은 쌀과 밀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신개념 떡인 쿠키찰떡과 산청지역에서 재배되는 약초 추출액을 쵸콜릿과 용융하여 떡에 코팅한 초코찰떡과 빼빼로찰떡, 부드러운 치즈찰떡 그리고 영양적 균형을 생각해 개발한 영양찰떡과 과일떡이 있다.
전통떡으로는 가시오가피와 도라지 추출액을 첨가한 백떡, 가시오가피와 헛개나무 추출액을 첨가한 흑미떡, 감 추출액을 첨가한 감떡 등 한방찹쌀떡과 단호박과 흑미, 쑥분말을 가시오가피와 헛개나무 추출액을 첨가해 만든 호박두텁찰떡, 흑미두텁찰떡, 쑥두텁찰떡 등 여러 종류의 두텁찰떡과 한방떡국과 왕송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해 1월, 진산푸드는 떡의 원료성분을 분석, 비율을 조합해 수분탈취속도를 늦추는 기술 개발로 유연성과 보존력을 장기간 유지하는 떡 제조방법 등 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로써 우리 고유음식을 수출하는데 걸림이 되는 유통기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해외시장 개척의 길을 열 수 있었다. 또한 갖은 한약초 첨가물이 함유되어 건강을 지키는 역할까지 동반하고 있다.

진산푸드는 고품질 원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계약재배로 친환경 찹쌀을 확보하고 도정시 색채 선별기를 이용해 100% 찹쌀을 가려내어 떡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수매한 찹쌀은 냉장보관해 한방떡을 만들 때 질감과 식감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강 대표는 “다양한 소비층에 맞는 떡을 생산해 쉽게 접하고 먹을 수 있는 한방떡을 만들고 있다”며 “현대인의 식생활과 음식문화를 결합한 밀크떡, 마레떡 등 다양한 떡을 만들 계획이고 현재 어느 정도 개발이 완료된 상태”라고.

친환경 산청에서 재배한 쌀이 95% 함유된 쌀국수와 떡볶이도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진산푸드는 국내 쌀 소비촉진과 산청에서 생산되는 곡류 가공으로 농촌경제에 이바지 하고 산청의 대표식품으로 거듭나 고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져 이 지역 생산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상의 품질을 생산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홈페이지방문
주소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도전리 190
제품  전통떡, 초코찰떡, 쿠키찰떡, 치즈찰떡 등
문의  055-972-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