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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농수산 | 거친 조류와 천혜의 자연환경이 빚어낸 미역

오돌오돌 자연산 돌미역 맛 그대로

이갑용·유창식 기자  / 2009-11-04 17:40:44

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간절곶. 이곳의 거친 조류와 천혜의 자연환경이 빚어낸 미역이 바로 서생 간절곶 미역이다. 삼십여 년 간 청정 해역이 낳은 소중한 자원인 미역을 생산, 관리하는데 온 열정을 쏟고 있는 업체가 있으니 바로 ‘대성 농수산’(대표 김태현)이다.

김 대표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신지식인이다. 오래 전 할머니께서 가마솥 한 가득 끓여주시면 사나흘을 두고 먹었던 미역국을 떠올리며, 처음부터 오로지 깨끗하고 질감이 풍부한 자연산에 가까운 미역을 생산하는 한 길만을 걸어온 그다.

김 대표가 도입한 건조기계설비가 제대로 갖춰지기 이전에는 미역 채취 후 최소 3일 이상 소요되는 자연건조과정을 겪어야 했기 때문에 미역이 심하게 부패돼서 상품화 할 수가 없었다.

그는 24시간 안에 미역을 건조시켜야만 부패하지 않고 상품화 시킬 수 있다 라는 점에 착안, 기계화설비를 서둘렀으며 그 결과 소비자들은 일년 내내 고품질의 미역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서생산 미역은 생으로 먹었을 때 단맛이 나며 탄력이 좋고, 질감 또한 풍부해 한국인의 입맛에 제격이다.

천혜의 환경과 뛰어난 장인정신이 만나 전국 최고의 미역. 현재 삼성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산 58-3
문의  052-239-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