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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대표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는 지난 7월 23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그렉 필립스 대표와 인피니티 홍보대사 연예인 박진희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기프트’(Green Gift) 동참을 알리는 협약식을 가졌다.
‘그린 기프트’는 서울시가 공공기관 최초로 실시하는 기부프로그램으로 승진, 영전, 가족 기념일에 선물이나 기념품 대신 주인공의 이름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한다. 주인공은 축하카드와 함께 세액공제용 기부금 영수증을 축하선물로 받음으로써 기부문화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인피니티는 자사 전체 딜러들과 함께 참여했다. 그린기프트에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기는 인피니티가 처음이다.
신면호 서울시 복지국장은 “인피니티의 그린 기프트 동참이 국내 기업들의 축하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국내외 기업들이 적극 동참해 국내 기부문화 동참 확산은 물론 장애인들에게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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