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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음료 | 좋은 물이 건강한 몸을 만든다

천연 미네랄 성분 풍부해 인기

조성인·권보연 기자  / 2009-07-31 09:13:19

물은 몸을 보하는 어떠한 약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우리 몸의 필수 영양 공급원이다. 우리 몸속에서 영양분을 운반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체온을 조절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건강하다는 것은 물의 체내순환이 잘 이루어지고, 신선한 혈액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공급되고 배출된다는 뜻이다.

무더운 여름,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생수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러한 가운데 ‘푸른솔 음료’(대표 정상호)가 시판 중인 ‘MBP옥설’(이하 옥설수)에 천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옥설수는 일반 물에 비해 3배나 많은 40mg의 칼슘을 비롯해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는 아연, 항산화 작용이 탁월한 셀레늄, 마그네슘, 게르마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우리 몸의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변화하게 돕는다.

정 대표가 생수 사업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약국을 운영하던 그는 노인들을 위한 요양원을 지으려고 약 27만 7000㎡(8만 4000평)에 이르는 땅을 구입했는데, 그 곳에 ‘성젖골물통’이라는 유명한 약수터가 있었던 것. 예부터 피부가려움증이나 무좀, 건선 등이 잘 낫는다고  입소문이 난 곳이었다.

땅 속 120m에서 물을 취수해 성분 분석을 해보니 PH 농도가 7.7 정도인 알칼리 성분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하수를 머금고 있는 설옥리층은 약리 효과가 뛰어난 천연 미네랄 원소들이 포함돼 지하수 개발에 가장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약수터 개발에 확신을 갖게 된 정 대표는 1994년 생수 사업에 팔을 걷어 부쳤다. 처음 몇 년 동안은 관계법령이 바뀌면서 시행착오와 어려움도 겪었으나, ‘좋은 물을 개발해 많은 사람이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 대표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이제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질학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나타내고, 웰빙 열풍을 타고 광주를 중심으로 한 호남권과 대전 등지에서 옥설수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했다.

최근에는 기능성이 가미된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플라피’는 갱년기 이후 기력이 쇠하거나 급격한 생체 변화로 호르몬 분비가 달라지는 등 갱년기 장애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음료로,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물의 소중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세계보건기구도 깨끗한 물을 마실 경우 현재 질병의 80%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수촌으로 거론되는 전남 구례나 전북 순창·임실, 강원 인제 등에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된 물이 풍부하다는 것이 그 좋은 예다.

정상호 대표는 “물은 생명의 근원”이라며 “좋은 물이 건강한 몸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명품 생수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기업이 독점한 생수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푸른솔 음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주소  곡성군 합강리 647-2
제품  옥설수(500mL 500원 / 1.8L 1000원)
문의  061-363-6001~2 / 010-2606-7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