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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단무지로 봄나들이 준비하세요~ (주)대성식품

안심 먹거리로 소비자 입맛 공략

조성인·박지현 기자  / 2009-05-04 13:48:01

햇살 좋은 5월, 가족나들이 준비에 빠져서는 안 되는 김밥. 그런데 얼마 전 김밥 한 줄에 들어간 식품 첨가물이 무려 43가지나 된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김밥에 절대 빠질 수 없는 단무지에는 아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사카린과 빙초산이 첨가되고, 먹음직스럽고 선명한 색을 위해서 타르색소인 황색 4호가 들어간다고 한다. 10여 가지나 되는 식품첨가물 덩어리인 김밥의 단무지를 아이들에게 그대로 먹여도 될까?

‘(주)대성식품’(대표 천병창)은 자체 브랜드인 ‘가야산 푸른샘’을 개발해 안전하고 싱싱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가야산 푸른샘’ 단무지는 100% 국내산 무에 천연 색소인 치자황색소로 염색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수 있는 단무지이다.
가야산 푸른샘 단무지는 일반 단무지에서 김밥용 단무지까지 종류만 해도 9~10 가지나 된다. 싱싱함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염도는 평균 5°를 맞추고 있으며 유통기한도 6개월로 한정하고 있다고 한다.

연면적 1500여 평의 대지에 건평 400여 평 규모의대성식품은 최신설비와 위생적인 제품생산으로 80% 자동화율을 자랑하며 신선한 제품을 최단시간에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OEM으로 납품되는 것이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데, 주로 대구의 (주)한빛식품과 부산의 두루찬에 납품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제외한 강원도에서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전역에 대성식품의 단무지가 유통되고 있다.

대성식품의 대표 제품은 2색 김밥용과 특허제품인 참외피클이다.
김밥은 재료 준비에 손도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드는 음식이다. 그래서 가정에서 손쉽게 김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천 대표가 업체 최초로 출시한 것이 바로 2색 김밥용(단무지+우엉)이다. 현재 3색 김밥용(단무지+우엉+당근)도 개발해 출시 중에 있다.

참외피클은 대성식품과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대구시 BIO 산업지원센터가 공동개발해 특허를 출원, 올 5월 특허인증이 나올 예정이다. 참외피클은 참외의 고장인 성주에서 재배한 싱싱한 참외를 식품으로 개발, 참외의 맛과 향이 그대로 배어 있으며 씹을 때 아삭아삭한 느낌이 살아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천병창 대표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처음 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지역에서 맡은 바 일을 묵묵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주소  경북 성주군 월항면 장산리 1549번지
제품  단무지, 참외피클
문의  054-931-7229, 011-548-7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