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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의 새로운 혁명, 연이돈이를 찾아서 연사랑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아 인기몰이

최대복·박지현 기자  / 2009-05-04 12:15:15

웰빙 열풍이 불면서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육류 위주의 식생활이 각종 암과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 채식위주의 식사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연사랑’(대표 김태완, 박동영)은 15년 노하우를 지닌 돈가스·소스 전문업체이다. ‘돈가스’ 하면 고기를 떠올리는데 특이하게도 이곳은 건강식품인 연근을 이용해 돈가스를 만들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평소 김태완 대표는 육류 위주의 식생활이 우리에게는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래서 육류 위주의 식생활에 길들여 산성화된 체질을 채소와 곡물 위주의 음식문화로 바꾼다면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 연근을 주재료로 하여 각종 야채와 곡물, 돈육 등을 섞어서 웰빙 연근 가스를 만들게 된 것이다.  

연근은 대구의 중요한 특산물 중 하나로, 전국 연근 생산량의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품질 또한 뛰어나다. 연근은 식용뿐 아니라 수질 정화능력이 뛰어난 청정 식품이다.
뿐만 아니라 연근은 비타민C 함량이 높아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게다가 식이섬유와 철분, 칼륨도 풍부해 여성에겐 보약 같은 존재이다. 또한 피를 맑게 해주고 심장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기도 하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도 있듯이 어린이들은 건강식품인 연근을 먹기 꺼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근 돈가스는 건강은 물론 맛도 좋아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 간식이다.

‘연사랑’에서는 100% 국내산으로 최상급의 재료만을 엄선하여 식품을 만들고 있다. 연근돈가스에는 다른 식품 첨가물이나 방부제, 조미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연근 20%, 돈육 18%, 우육과 버섯 15%, 현미찹쌀 19% 등을 섞어 만든 연근 돈가스는 예전에 우리가 즐겨 먹었던 고르케와 맛이 비슷하다. 연근 씹히는 맛과 야채, 곡물 등이 어우러져 일반 돈가스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개념의 돈가스다. 맛은 물론 건강까지 지켜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최근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서 식품홍보행사가 열렸는데 연근 돈가스 시식코너에 유독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연근 돈가스의 맛을 한번 보면 반하지 않고서는 못 배긴다고. 그래서 시식한 관람객의 70%가 연근 돈가스를 구입해 갔다고 한다.

‘연사랑’에서 만든 연근돈가스의 브랜드 이름은 ‘연이돈이’다. 김 대표는 ‘연이돈이’ 브랜드로 프렌차이즈 사업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금은 10개 단위의 포장을 하고 있지만 소포장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연근을 이용한 연근전, 연근조림 등의 제품을 함께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김태완 대표는 “연사랑의 제품은 신토불이이자 친환경 식품”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http:www.yeonfood.co.kr
주소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878-55번지
제품  연근 돈가스, 연근 함박스텍, 연근 완자
문의  053-964-5589, 010-6564-2888(윤금희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