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넷플릭스, 시청자가 선도하는 TV 시청의 새로운 패러다임 공개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TV 편성표에서 벗어나 원하는 영상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됐다.
드라마와 같은 시리즈물을 몰아보기하는 시청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넷플릭스는 자체 제작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한꺼번에 공개하기도 했다.
또 시청 트렌드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넷플릭스는 전 세계 회원들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조사를 펼쳤다. 회원들은 오전 6시와 잠들기 직전에 주로 코미디를 시청해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끝을 맺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녁 시간대에는 주로 스릴러를 시청했으며, 전 세계 스릴러물 시청률은 저녁 9시경 27%나 상승했다. 또 자정과 오전 6시 사이에 올빼미족의 시청률은 전체 시청의 약 15%였는데, 특히 한국과 일본 등의 나라에서는 무려 전체의 21% 시청률을 보였다. 주로 ‘살아있는 지구’와 같은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 이외에도 국가 및 개인별 선호도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최고 시청 시간대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한편 영화 옥자로 전 세계에서 뜨거운 감자가 된 넷플릭스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대부분의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서비스 종류에 따라 3가지 멤버십을 유료로 선택할 수 있고 첫 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 하이서울 유스호스텔, 한복 대여 릴레이 ‘열린 한복’ 실시
서울시립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이 일반인들에게 기증받은 한복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국내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열린 한복’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의 ‘열린 한복’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남기고, 한복 착용 기회가 적은 국내 청소년들에게 한복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하게 됐다. 특이한 점은 한복 기증자들은 과거에 한복과 관련된 추억을 함께 전달한다는 것이다.
‘열린 한복’은 2015년도 길거리 이벤트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관내 상시 대여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612명의 외국인이 이용했다.
올해 5월 초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한복문화 공감 지원사업’의 문화 향유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은 대외홍보 확대를 위해 한복 체험에 접근성을 높이고 ‘열린 한복’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또 한복 대여 범위를 국내 청소년으로 넓히면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한복문화를 전파해 나갈 전망이다.
한복체험을 원하는 날 이틀 전에 대여 예약을 하면,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을 방문하는 외국인들과 청소년들은 누구든지 한복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연중 상시로 한복 기증을 할 수 있다. 기증자는 대여자들에게 직접 감사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하이서울 유스호스텔 기획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3. 여행박사, 비행기+배 이용한 ‘이동시간 단축 울릉도 여행 상품’ 선보여
경치에 반해 뱃멀미도 잊는다는 울릉도. 여행박사가 비행기와 배를 이용해 ‘이동시간을 줄인 울릉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여행상품은 김포공항에서 아침 비행기로 출발 포항공항에 도착, 포항항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기로 1시간, 배로 3시간 반 정도로(대기시간 포함) 총 5시간 40분 만에 울릉도에 도착한다.
서울에서 출발해 울릉도를 가려면 묵호항까지 버스를 타고 4시간가량 이동해 묵호항에서 다시 3시간 넘게 배를 타고 가야만 울릉도에 도착했었다. 대기시간을 포함하면 총 8시간이 넘었다.
이번 상품은 항구까지 비행기로 이동해 육로 이동 시간을 줄여, 밤잠 설치며 새벽에 출발해야 하는 부담을 줄인 효자상품이다. ‘잠 더 자고 편안하게 다녀오는 울릉도’라는 슬로건처럼 한결 여유 있는 일정을 제공하는 것이 포인트다.
2박 3일로 구성된 여행상품은 도동~사동~통구미~현포~천부~나리분지, 봉래폭포~저동 촛대바위~내수전 전망대 등 울릉도 구석구석을 관광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면 독도 여행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34만 900원부터 판매(김포-포항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항구 이동 시 셔틀버스, 육로관광, 숙소 2박, 식사 4식, 현지 안내비를 포함)되며, 최소 출발 인원은 10명이며 6월까지 매일 출발한다.
4. 국립자연휴양림, 숲속 작은 결혼식 참여자 모집
전국 8개의 국립자연휴양림에서 ‘2017 숲속 작은 결혼식’이 진행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주최하고 (사)한국웨딩플래너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휴양림을 국민에게 개방해 건전한 혼례문화를 보급하고자 기획됐다.
총 8쌍을 선발해 전국 8개의 자연휴양림에서 각각 장소별 특성에 맞는 컨셉의 결혼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 다양한 이벤트 세레머니 등을 결합해 새로운 결혼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숲속 작은 결혼식 참여자로 선정되는 커플은 자연휴양림 내 결혼식 장소 제공과 함께 웨딩 플래닝, 예식 진행 및 웨딩 패키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하객 수는 장소별로 최대 70명~100명까지이며, 피로연 식사의 경우 지원되지 않고 참여하는 하객이 직접 2만 원 이내의 도시락 또는 핑거푸드로 준비할 수 있다.
신청 접수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선정위원 평가와 면담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단, 6월 내에 결혼식이 가능한 1호 커플은 우선 협의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양식에 맞게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며, 공고문 및 신청서 등은 한국웨딩플래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웨딩플래너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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