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7년형 쏠라티 시판
현대차가 미니버스 쏠라티 2017년형 모델을 새롭게 단장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7년형 쏠라티는 국산 버스 최초로 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우수한 주행성능과 연비 확보하고, 운전석 시트와 실내 조명을 개선하는 등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17년형 쏠라티에 새롭게 탑재된 후륜 8단 자동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 대비 부드러운 변속감을 구현하고 부품 수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감량됐을 뿐만 아니라 동급 세계 최고 수준의 전달 효율을 발휘하는 등 월등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저단영역에서는 발진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고단영역에서는 연비 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편의성을 높인 것도 2017년형 쏠라티의 특징이다. 국산 버스 최초로 하이패스 룸미러가 장착됐으며 운전석의 실내조명을 LED 타입으로 교체해 운전자의 시계성을 높이고 운전자세에 따라 운전석 팔걸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시트구조를 개선해 장시간 운전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승객석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핸드레일에는 부드러운 우레탄 재질을 적용해 그립감을 개선했다.
현대차는 그동안 수동모델로만 선보였던 쏠라티에 국산 버스 최초로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며 2017년형 쏠라티는 뛰어난 상품성은 물론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GLE 63 S 4매틱 쿠페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로운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매틱 쿠페(이하 AMG GLE 63 S 4매틱 쿠페)를 출시했다.
AMG GLE 63 S 4매틱 쿠페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쿠페형 스포티 SUV 더 뉴 GLE 쿠페의 최고성능 모델로 파워풀한 메르세데스-AMG의 엔진과 파워트레인, 다양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고성능 스포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외관은 쿠페의 날렵함에 메르세데스-AMG S 모델 특유의 A 윙 프런트 에이프런, 무광 실버 트윈 루버, AMG 레터링 장식의 AMG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실내는 AMG 카본 트림,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AMG 로고가 각인되어 있는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585마력, 최대 토크 77.5kg.m을 내뿜는다. 이 엔진은 8기통 엔진만이 뿜어낼 수 있는 괴력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AMG만의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2초, 최고 속도 250km/h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AMG SPEEDSHIFT PLUS 7단 변속기와 5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의 조화로 운전자의 성향이나 주행 상황에 맞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주행모드에 따라 서스펜션의 답력을 조절하는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ADS)을 장착한 에어 서스펜션(AIRMATIC) 적용으로 어떤 조건에서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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