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7년형 K3’ 시판
기아자동차㈜가 합리적인 가격과 강화된 상품성을 갖춘 ‘2017년형 K3’를 지난 7월 19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7년형 K3’는 준중형 차량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본트림의 가격을 인하하고 상위트림의 스타일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아차는 K3의 기본트림인 디럭스와 트렌디의 가격을 5만 원씩 인하하고 기존 트렌디E 트림과 동일한 가격에 ‘개방형 크롬 머플러 팁’을 추가 탑재한 ‘트렌디 스타일’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세단 최상위트림인 노블레스에만 포함됐던 ‘전면가공 17인치 알로이휠’과 ‘개방형 크롬 머플러 팁’을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기존에는 선택사양이었던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노블레스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과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 Forward Collision Warning System)’을 선택사양으로 추가해 안전성을 보강했다.
기아차는 2017년형 K3는 강화된 상품성은 물론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며 진정한 가치를 중시하는 준중형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형 K3’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세단이 1,545만 원~2,165만 원, 디젤 세단이 1,800만 원~2,420만 원이다. 유로가 2,154만 원, 쿱이 1,831만 원~2,364만 원이다. (자동 변속기 기준)
쌍용차, 올림픽 맞아 한정판 ‘삼바 에디션’ 선보여
쌍용자동차가 오는 9월 말까지 한정 판매하는 ‘삼바 에디션’을 선보였다. 쌍용차는 티볼리, 코란도C, 코란도스포츠와 같은 주력 SUV에 대한 삼바 에디션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바 에디션은 최상위 트림과 중간 트림 사이의 새로운 모델인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대거 장착한 점이 특징이다. 삼바 에디션에 차종별로 조금씩 다른 세부사양이 적용됐지만 삼바 컬러를 활용한 전용 데칼, 수출용 윙로고 엠블럼, 스피닝휠캡 등 유니크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은 공통적으로 적용됐다.
쌍용차는 신규 외장컬러로 ‘갤럭시그린’도 함께 선보였다. 갤럭시그린은 코란도 C와 티볼리 브랜드에 적용되는 외장 컬러인데 기존 쌍용차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색상이다.
삼바 에디션 모델의 판매가격은 코란도C 2,748만 원, 코란도스포츠 2,674만 원, 티볼리 가솔린 2,030만 원, 티볼리 디젤 2,310만 원이다. 티볼리는 8월 말, 그 외 차종은 9월 말까지 한정 판매된다.
한편, 쌍용차는 삼바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브라질 여행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쿨 서머 삼바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관광저널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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