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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7월 1일부터 송도해수욕장 오션파크 내에 위치한 ‘송도 오토캠핑장’ 운영에 들어간다.
고정형 카라반 15대(4인용 5대, 6인용 5대, 스파 5대)와 텐트 사이트 17면(텐트 겸용 방갈로 사이트 10면 포함)를 운영해 지역명소인 송도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송도의 면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파 카라반은 카라반 내부에 스파시설을 설치해 내집 같은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해 색다른 캠핑을 즐길 수 있고, 텐트 사이트 중 방갈로 10면은 개인 텐트가 없는 캠퍼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방갈로를 설치해 텐트가 없이도 4계절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다. 나머지 7면은 개인이 직접 텐트를 가지고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부대시설로는 화장실 1동과 취사장 1동, 샤워장 1동, 관리실 1동을 설치해 오토캠핑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된다.
송도해수욕장 오토캠핑장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부지조성과 공사를 마무리 해 공개입찰을 통한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며,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실시간 예약 서비스가 가능하다.
1일 시설 사용시간은 당일 14시부터 익일 12시를 기준으로 카라반 요금은 성수기 주말 · 공휴일 스파 카라반 22만 원, 6인용 19만 원, 4인용 16만 원, 방갈로 10만 원으로 측정됐다. 텐트 사이트 요금은 1면당 3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서비스 홈페이지: www.송도오토캠핑장.com)
이용운 기자 lyu@news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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