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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군항제에서 벚꽃만큼이나 인기를 끈 게 있다. 창원의 대표 먹거리 관광상품으로 개발된 ‘단감빵’과 ‘주남오리빵’이다. 단감빵과 주남오리빵은 군항제 첫 날 진해역 앞에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군항제 기간인 10일까지 모두 3,580박스가 판매됐다. 군항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이색 특산물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은 빵을 사기 위해 진해역 앞에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먹방이 대세인 요즘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다. 단감빵과 주남오리빵은 창원시가 시내 주요 관광지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제과협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상품이다. 시와 지역의 제과협회가 공동으로 먹거리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것은 전국적으로 첫 사례로 꼽힌다.
부드러운 팬케이크 모양을 한 단감빵은 생산량 전국 1위인 창원 단감을 활용해 만들었다. 단감 분말이 들어간 반죽으로 팬케이크를 만들고 그 표면에 꼭지 모양을 올려 단감 이미지를 제대로 표현했다. 또 단감 말랭이를 이용해 페이스트를 가미해 팬케이크에 어울리는 달콤함도 더했다. 단감빵 하나에 들어간 생감의 양은 200g기준 1/3개 이상이다. 개발에 참여한 박용호 대한제과협회 창원부지부장은 “단감빵은 단감 맛이 집약된 말랭이로 페이스트를 만들어 단감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렸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주남오리빵은 철새 도래지이면서 생태관광지인 주남저수지의 대표 철새인 오리를 귀엽게 표현했다. 파운드케이크 형태로 어린이를 위한 바나나 맛과 중장년층이 좋아할 견과류 맛 두 가지로 출시됐다. 보는 재미에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창원시의 공식 1호 특산물로 창원 여행의 재밌는 동반자가 될 단감빵과 주남오리빵은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주문해 직접 맛 볼 수 있다. 창원 현지에서는 주남저수지와 창원중앙역, 해양솔라파크, 창원국동크루즈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두 빵을 직접 생산하고 있는 동네 빵집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상표와 레시피를 공유해 표준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어느 곳에서 구입해도 똑같이 맛있는 빵이다.
<생산 및 판매처>
그린하우스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81번길 10(도계동) 055-277-5240
차성민과자점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774(상남동) 055-275-0454
차성민과자점(성주점)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로72번길 33(성주동) 055-283-0454
포네스과자점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로 151(양덕동) 055-294-1231
명성과자점 창원시 마산회원구 북성로 113(회원동) 055-248-7405
로마과자점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삼거리로 34(자산동) 055-247-5604
팡스오페라 창원시 진해구 풍호로 41(자은동) 055-544-6643
허내윤과자점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서로 47(양덕동) 055-252-0023
브레드하임 창원시 의창구 남산로 17번길2(팔용동) 055-297-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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